독특한 느낌의 작품이라 너무 재밌었어요. 남주 정체가 뭘까 하면서 추리하는 맛도 있고,,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그렇구 남주 캐릭터가 신선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김도희 작가표 짝사랑녀 좋아하는데 여기는 남주들이 왠지 다른 작품들보다 더 열받네요,, 뭔가 하 ㅜ 여주가 차라리 아예 다른 남자 만났으면 하는 작품은 처음,, 진남주 막판까지 개빡치게 만들었어 니가 나를,, 막판의 막판까지 여주가 절절 매는 느낌이라,, 섭남도 그렇다고 막 엄청 끌리는 넘은 아니라,, 그래도 독특한 구조라서 신선한 맛이 있었어요.
선생님이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어릴 때 자주 하곤 했었는데 그걸 이렇게 아이를 위한 이야기로 풀어내다니 무척 재밌었어요. 아이가 선생님의 입장을 역지사지로 느껴보게 된다는 이야기의 큰 줄기가 뜻깊네요. 요즘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막나가거나 반 분위기를 해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아이들이 좀 더 성숙한 학생이 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