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살다 죽을 생각 하지도 말라고. 죽을 것 같으면 기어서라도 여기 넘어가서 죽어.’
백단은 엄마 옆에 바짝 붙어서 고갤 끄덕였다.
마지막 죽는 날까지도 넌 다르게 살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그리고 그건 엄마의 꿈이자 백단의 꿈이기도 했다.

-알라딘 eBook <제비꽃 로망스> (민여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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