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닥불 불빛이 연청의 우뚝하고 날카로운 콧날과 신비스러운 회청색 눈동자에 어룽거렸다. 노랗고 붉고 따뜻한 빛이 비치니 매몰차고 야속한 회색 눈동자도 제법 따스하게 보였다. 심장이 귓전에서 맥박치는 기분이었다. -알라딘 eBook <하백의 신부는 못생겼다> (mouloud)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