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릭스와 헤르난이 온전히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장면들을 더 보고싶었는데 외전이 있어서 좋았어요. 본편의 헤르난과 외전의 헤르난을 비교하면 정말 내면도 더 단단해지고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되어 새삼 대견하고.. 감동적이었네요. 질투하는 칼릭스도 귀여웠어요 ㅋㅋ 연하인거 새삼 느꼈네요. 짧은데도 내용 꽉 차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외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