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걷는 새 라는 제목의 의미가 무척 궁금했는데 그 의미를 아는 순간 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 밀려온 작품이었습니다. 여원이가 앞으로 나아갈 삶과 그녀의 행복만을 그저 바랄 뿐이에요. 여원의 곁에 이젠 묵묵히 있어줄 이석이 또한 여원과 함께 잘 살아가길 바랍니다.. 읽는 내내 가슴이 저릿하고.. 이 책을 읽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