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을 한 남주와 시한부 여주 조합이 마음에 들었어요. 동양풍 좋아하는데 동양풍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애절함과 남주의 광기? 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주가 떠나고 자기 마음을 제대로 자각하기까지 과정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