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이리스를 위하여
피레테 / 조아라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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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를 위하여 리뷰입니다. 잔잔한듯 하지만 울림이 있는 로맨스 판타지였어요. 세계관도 탄탄해서 좀 더 긴 장편이었어도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네요. 재앙이 찾아오면 희생양이 되어야하는 아우렐의 후예와 후예들을 감시하는 고틀리프 군인이라는 로미오와 줄리엣같은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마음들.. 조용히 곁에 머무르려는 베르너의 호의에서 묻어나는 깊은 감정이 참 따스하면서도 눈물이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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