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가 여주인것에 일단 별점 오조오억개를 드리고 싶어요.. 당연히 남주일 줄 알았는데 읽다보니 여주가 아닐리가 ㅠㅠㅠ 언니.. 절 가져요... 느와르물 로설인데 심지어 느와르 주인공이 여주인공이라서 너무 좋았어요. 조직 보스인 여자주인공 x 미남계 스파이 남자주인공 조합이 신선해서 새로웠네요. 어찌보면 클리셰를 반전시킨건데 카타르시스가 느껴졌어요. 단순히 여주남주사이의 관계에만 집중한 것이 아니라 여주인공과 그 주변 여성인물들과의 이야기가 잘 풀어져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