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피부 - 나의 푸른 그림에 대하여
이현아 지음 / 푸른숲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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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궁금해서 사봤어요. 아름답고 독특한 그림과 함께 설익은 여름밤을 소장하는 기분입니다. 마냥 청량한 글은 아니지만 그래서 독보적입니다. 남은 여름밤을 함께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선물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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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빛
미야모토 테루 지음, 송태욱 옮김 / 바다출판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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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에는 공백인 묘비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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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조금 이상한 문학과지성 시인선 430
강성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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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은 마치 몽유병을 앓는 시인의 녹취록 같다. 새벽에 엎질러진 물 같다.
그래서 시를 읽는 이의 지금이 꿈인지 생시인지 혼돈케 한다.
그러나 나는 그녀가 잠결에 쓴 글씨를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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