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성형 플랜북
이지수 지음 / 닐다 / 2017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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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책으로 배우는 중이당. 분명 작년에는 나름 잘 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마음을 다스리는게 생각처럼 되지 않아서 조급한 마음이 든다. 조급해해도 별 수 없으니 그냥, 합시드앙.

<습관 성형>은 다이어트/피트니스 브랜드 다노(DANO)의 이지수 대표님이 쓴 책이당. 인스타그램에서 작성하신 글과 운동 영상을 종종 보는데, 밝은 에너지를 뿜뿜하시는 분이라 참 멋지다고 생각했당. 물론, 습관 성형은 책을 읽는 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본인의 '습관'을 바꿔나가는 게 핵심이당. 궁극적인 지향점은,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습관을 몸에 익힘으로써, 의식하지 않고서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당.

 

<습관성형> 책의 내용을 정리하고, 눈길을 끌었던 문장들을 옮겨 놓는 방식으로 간단히 리뷰를 한당. 'ㅁ'

 


[PROLPGUE - 습관 성형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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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이란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행동을 말한다. 습관은 오랜 시간에 걸쳐 우리의 뇌에 깊숙이 각인된 것이라 쉽게 바뀌지 않는다. 배불러도 더 먹는 것, 핑계를 대며 운동을 미루는 것, 과식하면 끝없는 죄책감의 나락으로 빠지는 것도 모두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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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성형 다이어트의 목적은 타인보다 예뻐지는 것이 아니라 '어제보다 더 나은 나'로 살아가는 것에 있다. 그저 빨리 살을 빼서 남들보다 예뻐지기 위한 다이어트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남과의 비교에서 오는 우월감은 나보다 더 우월한 존재가 나타나면 쉽사리 깨진다. 나의 행복이 타인에 의해 좌우되지 않으려면 내 행복의 기준은 나 자신이 되어야 한다. 내가 가진 매력에 감사하고 단점은 인정하되, 후천적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가꾸는 것이 습관 성형 다이어트에 임하기 위한 기본 자세다.

[PART 1 - 습관 성형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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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신호가 주어졌을 때, 특정 행동을 하면 보상을 얻는다는 사실을 뇌가 학습하면 이후에도 같은 신호가 주어질 때마다 이 행동을 '반복'한다. 이것이 습관 형성의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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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습관 형성의 원리를 이해하고 습관을 만드는 두 가지 재료인 '신호'와 '보상'을 영리하게 설계해야 습관 성형에 성공할 수 있다. 습관이 만들어지는 원리는 마른 땅 위에 물길이 생기는 원리와 같다. 처음에는 작은 물방울들이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면서 아주 미미한 물줄기를 만들어 낸다. 그러다 그 길로 더 많은 양의 물이 지나가면 졸졸 흐르는 개울이 되고, 폭이 점차 넓어지면서 강이 되어 흐른다. 우리의 뇌에도 '신호'와 '보상' 사이에 깊이 새겨진 기존의 물길이 있다. 새로운 습관을 원한다면 새로운 물꼬를 터 주어야 한다. '신호'와 보상'을 찾아내 자연스럽게 행동이 그 길로만 다닐 수 있게 하는 것이 습관 성형의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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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성형 4단계 전략
::1단계 - 습관 알아채기
::2단계 - 신호 찾기
::3단계 - 대체 행동 실험하기
::4단계 - 반복 훈련하기

                                                                                                                     


[PART 2 - 습관 성형 실천하기 '식습관 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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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을 부르는 습관 점검하기
::1. 음식을 남기지 못하는 습관
::2. 식사량을 줄이고 군것질하는 습관
::3. 과식 후에 굶는 습관
::4. 칼로리에 집착하는 습관
::5. 자극적으로 먹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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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도 새도 모르게 살찌는 최악의 식습관 일곱 가지
::1. 힘들게 밥의 양을 줄이면서 간식을 밥보다 더 먹는다.
::2. 음료수, 요구르트, 주스는 '마시는 거니까'라며 방심하고 벌컥벌컥 마신다.
::3. 다이어트 식단에 자주 등장하는 식품은 안심하고 배불리 먹는다.
::4. 저칼로리, 저지방 식품이라는 말에 마음이 편해져 부담 없이 먹는다. 그러다 보니 총량은 더 먹는다.
::5. 밥은 덜어 내고 적게 먹는다. 하지만 짜고 자극적인 반찬은 많이 먹는다.
::6. 가공 식품 뒷면의 영양 성분표를 못(안) 읽는다.
::7. 먹으면 살이 빠지는 식품이라는 말에 현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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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아래의 영양 식판을 기억해 두었다가 한 끼 식사 구성을 할 때 활용해 보자. 점심 도시락을 쌀 때나 저녁 외식 메뉴를 고를 때뿐 아니라, 뷔페에 가서도 아래의 영양 식판만 기억한다면 이상적인 한 끼 식사를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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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하기로 굳게 마음을 먹었지만 막상 식탁에 앉으면 '배고프지 않을 정도'로 먹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 머리로는 '이만큼만 먹고 그만 먹어야지'라고 생각하지만 마지막 그 한 수저를 내려놓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그래서 소식을 보다 수월하게 만들어 주는 몇 가지 팁을 소개하고자한다.
::1. 작은 그릇에 가득 담아서 먹기
::2. 외식할 때는 앞 접시에 덜어서 먹기
::3. 허리 펴고 먹기
::4. 명치 눌러 보기
::5. 생 채소 먹저 먹기
::6. 입을 조그맣게 벌리고 먹기
::7. 숟가락 쓰지 않기
::8. 입에 있는 음식을 다 삼키고 수저 들기
::9. 내 음식을 남에게 덜어 주고 먹기
::10. 음미하며 감사하며 행복하게 먹기



[PART 3 - 습관 성형 실천하기 '운동 습관 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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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다이어트는 단순히 지방 덩어리를 줄이는 행위가 아니다. 진정한 습관 성형이란 외면의 변화만이 아니라 신념, 행동, 신체 그리고 삶을 대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우리는 그 변화에 더 주목해야 한다. 운동에는 몸을 다듬는 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마음을 다듬는 힘이 있다.


[PART4 - 습관 성형 실천하기 '마인드 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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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초반기(시작~1개월) :정의와 목표 세팅하기
::나에게 다이어트란? 정의 내리기
::다이어트 '왜' 해? 목적 분명히 하기
::나만의 다이어트 목표 정하기 - 물리적 지표
::나만의 다이어트 목표 정하기 - 궁극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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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반기(2~6개월) :나만의 매력 개발하기
::슬슬 남과 나를 비교하는 시기
::매력은 객관식이 아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성형,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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