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안의 얼간이를 찾아서 *나는 얼간이야 아니야 하는 사람은 꼭 볼 것!*

우리 안의 얼간이를 찾아서 - 진짜 얼간이가 봐야 할 얼간이 보고서 ㅣ 모퉁이책방 (곰곰어린이) 36
앨리슨 휴스 지음, 젠 플레이포드 그림, 이지혜 옮김 / 책속물고기 / 2015년 1월

얼간이란~ 됨됨이가 변변치 못하고 덜된 사람을 칭함.

'설마 나를 말하는건 아니겠지?' 라고 생각을 하지만....

사실은 우리 안에도 얼간이가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얼간이가 아니야"하는 사람은 꼭 볼 것!

<우리안의 얼간이를 찾아서> 를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봄도 좋을듯 하다.​

우리 주변에는 흔하게 얼간이를 볼 수 있다.

머피는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얼간이에 대해

학교에 제출할 과학 과제 연구 주제를 ‘얼간이’로 정한다.

머피는 여러가지 질문과 가설을 설정해 놓고 구체적인 연구를 하게 된다.

머피의 연구는 단순한 관찰로 보일 수 있지만,

연구 보고서를 통해 각종 얼간이들의 행동 양상을 살펴보고

굉장히 획기적이며 과학적으로 접근 한다.

머피의 연구 보고서는 누구나 얼간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해준다.

머피의 연구를 통해 나 자신이 얼간이인지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든다.

내 안의 얼갈이를 찾았다면 그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하게 되고

앞으로 얼간이가 되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 겠다.

세상에는 얼간이와 비얼간이가 공존하지만...

이왕이면 조금 더 특별한 얼간이가 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