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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 램프 소동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65
최은영 지음, 윤희동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8월
평점 :
품절

뭐든지 잘하는 친구를
보면
모든 운이 다 그친구한테만 있는것 같은 생각을 한적이
있었지요.
사실은 알고 보면 그만큼 그 친구를 노력하고 실천하고 얻은
결과인데
우리는 모두 결과만 보고 판단을 하지요.
이런 생각을 우리 아이들도 하고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결고 좋은 결과를 쉽게 얻을 수 있는것이
아니라는걸 깨달았음 좋겠네요.

완남이는 공부도 잘하고 상이란 상은 다 받고 뭐든 잘하는
친구랍니다.
그런 완남이를 모찬이는 어느날부터 의심하게 됩니다.
모찬이는 <알라딘과 요술램프>에 푹 빠져서 보고 있는
완남이를 보며
분명 요술램프가 어딘가에 숨겨 놓았을 거라는 확신을 합니다.
정말 모찬이는 귀여운 상상을 하는 아이인것 같아요. ^^
모찬이는 우민이와 함께 완남이의 요술램프를 찾기위해 사물함을
뒤져보지만
사물함에는 과학발명 그리기 대회에 나갈 미술도구로
가득했습니다.
모찬이는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싶어 완남이네 집으로 찾아가고
마침 완남이가 미술학원에 간터라 몰래 요술램프를 찾아
보는데~
벽장안에서 돌멩이 하나를 발견 합니다.
완남이는 요술램프가 아니느 신기한 돌멩이로 요술을 부렸다고 생각한
모찬이는
돌멩이로 온갖 방법을 다 서 요정을 불러내려 하지만 다 소용없는
짓이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가고 완남이는 과학발명 그리기 대회에서 상을
받고
그런 모찬이는 상도 못받고 요술램프도 못찾게되어 무지 속상해 하고
있었습니다.
완남이는 어떠한 마술을 부린 걸까요? ^^
모찬이는 어느날 완남이가 그린 스케치북을 보는데
과학 발명 그림에 대한 그림들도 다 그려진 스케치북을 보고
완남이가 그간 얼마나 노력해 왔었는지에 대해 깨닫게 됩니다.
세상에 그냥 얻어지는 결과는 없다라는걸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알지요.
아이들에게 노력이 얼마나 소중한 결과를 가져다 주는지 잘 깨우쳐
주는지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매일매일 노력하는 자세가 나만의 요술램프였다라는 걸 모찬이는
알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