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았어, 나중에 할게!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64
박혜숙 지음, 심윤정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우리집에도 요런아이 있습니다.

엄청나게 게으르고 엄청나게 할일을 미루는 꾸물이... ^^

 

 

"이따가~~"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미루!

엄마 입장에서는 정말 속이 터지죠~ ^^

엄마는 어느날 미루에게 심부름을 시켰는데 역시 고놈의 게으름때문에

심부름을 못해 엄마는 참고 있던 화를 폭발하고 맙니다.

엄마는 게으름을 고치는 학원을 보내겠노라고 선언을 하지요.

 다음날... 엄마는 학원을 등록하고 미루에게 학원에 다녀오라 시켰어요.

그런데 이것도 역시 늦장을 부리느라 제시간에 맞춰 버스를 못타고 엉뚱한 버스를 타게 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학원 선생님은 최고의 게으름뱅이로 만들어 주기로 말씀을 하십니다.

이학원은 바로 게으름뱅이를 양성하는 학원이였던것이였습니다.

미루는 학원에서도 그날그날 최고의 게으름뱅이에게 주는 나무늘보 배지를 3개나 받게됩니다.

학원에서는 게으름뱅이의 다양한 비법을 가르쳐 준답니다.

그러면서 점점 미루는 지저분한 아이가 되어

친구들이 옆에가기도 꺼려하는 아이가 되자

미루는 이모든것이 다 그 학원때문에 벌어진것 같아

오늘은 학원에 가면 그만 다녀야겠다고 말하기로 결심하고 갔는데~

그 학원은 온데간데 없고 그자리에 태권도장이......

과연 미루는 게으름뱅이에서 탈출을 했을까여? ^^

 

 

 

아이들의 평상시 생활습관을 잡아주는것도 아주 중요한것 같아요.

미루처럼 게으름을 피우면 자신의 건강도 또 친구들과의 관계도 멀어 질수 있겠지요.

저도 미루 엄마처럼 잔소리만 해댔었는데...

이제는 아이가 스스로 해야 할 일을 정해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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