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뼛쭈뼛 한정한 - 예의 편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10
최형미 지음, 최해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두근두근... 멋지고 예쁜 짝꿍을 만나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맘.

어떤 짝꿍을 만나느냐에 따라 괴롭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그렇죠.

우리때는 책상에 금궈놓고 짝꿍 물건도 뺏곤 했는데...

그럼 정한이는 어떤 아이인지 함께 읽어보아요. ^^

 

 



바름이는 유치원때부터 정한이가 눈에 띄었어요.

왜냐믄 정한이는 근사한 왕자님 같았거든요.

그래서 짝을 바꾸는날... 정한이가 짝이 되었음 했는데 바로 짝이 되었네요.

바름이의 기분이 날라갈듯 ㄱ뻤겠네요. ^^

 

 


그런데 정한이는 떨어진 지우개를 주워줘도 샌드위치 한조각을 나눠줘도

실내화를 밟아도 친구에게 머리를 박아 코피가 나도 어른을 만나도

고맙다라든지 미안해라든지 그 어떠한 말도 하지 않아요.

 

 

 


공호는 바름이의 핑킹가위를 빌려쓰고는 "고마워"라는 말을 듣자

공호에게 고맙기도 하고 기분이 좋아지지 뭐예요~

점점 공호가 궁금하고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들었죠. 

그런데 바름이는 정한이하고 친해지고 싶었는데 점점 정한이한테 실망을 하게 되었어요.

정한이 역시 점점 자신에게 쌀쌀맞게 대하는 바름이르 보며 속상해 했어요.

2인1조로 만들기를 할때 바름이는 정한이가 아닌 공호를 선택해 정한이는 충격을 받았지요.

 

 


그동안 정한이는 인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몰랐어요.

그리고 그 마음속으로 생각만해도 그걸 표현하지 않으면 알수 없다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지요.

정한이는 바름이를 찾아가 용기를 내어 그동안의 일들을 사과를 했어요.

아직은 쑥스럽지만 그렇게 인사를 하고 나면 기분이 더 좋아지는 것도 알게 되었답니다.

정한이는 정말 기특하게도 중요한 것을 깨달았네요.

말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모른다는 점.

그리고 인사는 하고 나면 서로 기분이 좋아진다는 점.

우리 아이도 친구나 어른들에게 예의바르게 인사를 잘하는 아이가 되었음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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