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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장 쓰는 엄마 - 근면과 성실 편 ㅣ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8
소노수정 그림, 박현숙 글 / 좋은책어린이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울 작은아이....
이책의 주인공인 승리와 너무나도 비슷해서 저도 승리의 엄마처럼
친구의 집으로 알림장을 쓰러 다니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승리는 스마트폰에 완죤 빠진아이랍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집중바구니에 넣으라고 했는데도
안가져왔다고 거짓말을 하지요.
그리고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는 화장실에 가서 몰래 게임을 합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스마트폰에 완전 빠져서는 청소당번도 잊어버리고
선생님께서 불러주시는 알림장도 제대로 쓰지 못합니다.
그런 승리 덕분에 엄마는 승리의 꿍 성실이네 들러 알림장을 베껴 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엄마의 몸이 몹시 아파 알림장을 써오지 못하고
알림장의 내용을 제대로 챙겨가진 못한 승리는
결국 친구들한테 놀림을 받습니다.
승리의 기분이 어땠을까요?
속상하고 창피하고 후회도 했겠죠? ^^
오늘도 역시 승리는 학교에서 알림장을 다 써오지 못했지요.
그러다 책상에 앉아 칠판에 적혀 있었던 글씨를 기억해 알림장을 다 썼습니다.
그리고 일기장을 꺼내 일기도 썼습니다.
승리가 어떠한 일기를 썼을지... 조금 상상이 되네요. ^^
이제 승리는 조금 섣툴지만 매일 알림장을 잘 써오겠지요?
승리처럼 모든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수 있도록 잘 도와 주어야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