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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거북선 ㅣ 신통방통 우리나라 7
한화주 지음, 최은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신통방통하게 깨치는 우리나라 이야기 <신통방통 거북선>
거북선의 비밀을 함께 살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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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에서 너무나도 일을 해보고 싶은 돌이....
어느날 엄마가 싸주신 주먹밥을 들고 단짝 친구 만수와 함께 산으로 뗄감을 하러 갔어요.
뗄감을 열씸히 주우고 허기진 배를 채우러 주머밥을 사이좋게 나눠먹고 있는데..
마을에서 연기가 피어올랐어요.
서둘러 산아래로 내려왔더니 마을은 온통 시뻘건 불길로 휩싸였었죠.
왜적이 쳐들어와 마을을 온통 불바다로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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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이 사그라들고 매캐한 연기만이 남아있는 마을에 돌이는 서둘러 집으로 향했어요.
문을 열고 들어간 집 마당에 엄마와 동생이 두눈을 꼭~ 감은채 누워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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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동생 분이를 잃은 돌이는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왜놈들을 용서하지 않으리라,
왜적을 무찌를 배를 꼭 만들거라 다짐을 했어요.
그때 낯선 남자가 돌이의 머리를 다정하게 쓸어주었어요.
그분이 과연 누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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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는 배만드는 일을 돕게 해달라고 외삼촌을 매일 찾아 갔어요.
그런데 어디선가 들어본 목소리의 수군이 돌이의 소원을 허락해 주었답니다.
그 분은 바로 전라 좌수사, 이순신 장군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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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는 이순신 장군님이 어떠한 분인지 궁금해 했죠.
"의지는 바위요, 기상은 한겨울 소나무라, 청렴하기는 가을 하늘이며,
백성에게는 비단, 게으른 수군에게는 호랑이라~"
어떠한 장군님이신지 감이 오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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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님이 만드시는 배는 어떠한 배일까요?
배의 옆면에 구멍은
천자포, 지자포, 현자포, 황자포를 내밀어서 탄환이나 긴 화살을 쏘기 위한 구멍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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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덮개를 씌우고, 그 덮개 모양이 거북이 등껍질처럼 둥그렀어요.
그리곤 그 덮개에 칼처럼 뾰족한 쇠못을 꽂아놨죠.
그 이유는 덮개로 인해 왜군의 총이나 화살을 피할수 있고,
우리 수군은 배 안에서 안전하게 구멍으로 포를 쏠수 있답니다.
행여 왜군이 우리배에 오르려고 했다가는 날카로운 쇠못에 찔리고 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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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의 내부에는 지휘실, 침실, 화장실, 무기고, 조리실로 없는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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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의 앞에 달린 용머리에는 어떠한 비밀이 있을까요? ^^
용의 뚫려 있는 입으로도 포를 쏠수 있어요.
용이 불 뿜는 모습을 흉내를 냈다죠.

이순신 장군님의 훌륭한 거북선이 왜군을 무찌르로, 우리나라 우리 백성을 지켜주었습니다.
조선의 백성을 지켜준 거북선...
거북선이 없었다면 과연 어떠한 일이 있었을지...
생각만 해도 참으로 아찔하네요.
그래서 거북선을 우리 민족의 지킴이라 칭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