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많은 인체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인체동화
별똥별을 타고 온 외계인 입니다.
그럼 우스꽝스럽게 생긴 외계인과의 인체 탐험을 시작해 볼까요~~~

요즘 장마철에 각종 바이러스가 많이 공기중에 떠돌아 다니고 있쬬.
그중에서도 아이들을 심하게 괴롭히는 감기 바이러스~
오늘은 아이들이 자주 갈수 밖에 없는 이비인후과편 슝슝 콧구멍을 알려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골이 수술을 받고 나서 의사가 되고픈 슝슝이~

감기에 걸리면 어김없이 찾아가는 이비인후과
자~ 이곳의 환자들을 보니 콧물도 흘리고, 귀에 이상이 있는지 자꾸 귀도 파고, 또 기침을 하고 있네요.
의사가 되고 싶은 슝슝이와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가 된 코코
앞으로의 슝슝이와 코코가 역할을 잘 해내는지 함께 지켜보아요~~

이 모습은 참 누구나가 다 알고 있는 장면중의 하나이죠.
이비인후과 의사선생님께서는 코, 목, 귀를 꼭~ 살펴보시죠.
그런데 현우가 코를 넘 많이 흘려서 기계로 콧물을 빼내주고 있네요.
깨끗해진 콧속을 들여다 보면 코와 목이 이어져 있는걸 알수 있죠.
그리고 코로 어떻게 냄새를 맡는지도 알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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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이도 이 장면을 보면서 조잘조잘 할말이 많네요.
자기도 의사선생님이 처음에 기계로 콧물을 빼줄때 많이 무서웠었는데
지금은 콧물을 빼주면 넘 시원하다고 열변을 토하고 있습니다. ^^

공기중의 먼지나 세균들이 뭉쳐 생기는 코딱지...
요 코딱지는 어떻게 파내야 하는지 울 아이와 함께 따라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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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감기로 고생하는 울 아들에게 좋은 방법인듯...
콧속을 물로 적셔서 촉촉하게 하고 코를 살살 풀고 나서 울아들은...
"엄마 정말 코가 더 잘 풀려요~" ^^

귀가 잘 안들리는 꼬마에게 슝슝이는 귓속에 대해 꼼꼼히 알려 줬어요.
꼬마는 왜 귀가 잘안들리는지 검사를 했더니 왼쪽 고막을 다쳐서 잘 못 들은 거였지요.
고막은 소리의 떨림을 안쪽으로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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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치면 소리를 잘 못듣다는 사실을 안 우리 아들은...
내 친구가 내이야기를 못들으면 넘 속상하다며 친구들에게 요렇게 하면서 이야기 해줄꺼라고 보여주네요. ^^

귀마개를 선물받은 코코는 소리는 해결이 되었는데 슝슝이의 냄새를 전혀 맞지 못하는 눈치죠?
아무래도 코코의 콧속도 검사를 해봐야 되겠지요?

자기의 역할을 잘 해낸 슝슝이는 감사장에 표창장에~
앞으로 슝슝이의 이비인후과로 진료 받으러 가야겠네요. ^^

아이들이 제일로 궁금해 하는 점들을 모아모아~
왜? 그런지 말해 줘!


정말 꼼꼼히 읽어 두어야 될것 같아요.
아주 좋은 정보들이 담겨져 있는거 같아서 우리 큰 아이에게도 잘 읽어보라고 했답니다.

마지막 슝슝이의 깜짝 퀴즈~~~~
아이들과 함께 문제도 풀어보고 해결 방안도 생각해 보고
마지막까지 책을 그냥 덮을수 없게 해주네요. ^^

슝슝 콧구멍을 알려줘~를 읽고난 다음 울 아드님이 갑자기 그림을 그려 주십니다.
그런데 저 몬생긴 얼굴에 2개의 시커먼 구멍이 보이시나요?
2개의 콧구멍으로 숨을 쉴수 있다는 소중함을 깨달아서인지 울아드님 넘 귀여우십니다. ^^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콧물도 나고 목도 아프고 귀도 이상이 있는거 같음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
"나 이제 아프면 소아과 안가고 이비인후과 갈래요~"
아이와 함께 이비인후과 병원도 경험하고 나의 신체의 부분들을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