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 - 너와 나만 아는 비밀 언어 선생님도 놀란 초등수학 뒤집기 33
오혜정 지음, 단별 그림, 이광연 감수 / 성우주니어(동아사이언스)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오늘은 마지막 암호에 대해서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울아들이 젤로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어렸을때 저도 장난스런 암호 친구들과 많이 해보았었죠.

어떠한 재미있는 암호들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암호책은 어찌나 진지하게 보는지...

책장 넘어가는 속도가 조금 느렸답니다.

 

암호란 원하는 사람만 알 수 있도록 약속을 정해서 만든 신호나 부호를 말합니다.

비밀통신을 하는 방법에는 아래 그림처럼 2가지가 있어요.



 말이 좀 어렵죠? ㅋㅋ

스테가노그래피는 과일주스, 우유, 소변과 같은 자연원료로 편지를 써 말려 보내면

받는사람은 불에 쬐어 글씨가 나타나 읽는 방식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방식은 보안성에 문제가 되기도 하겠죠.

크립토그래피는 메시지의 의미를 감추어서 암호화하는 방식입니다.

 



 암호화된 메시지를 풀기 위해서는 이러한 해독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노출이 되어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겠죠.

현재 우리 컴퓨터에 사용하는 암호 중에는 요 크립토그래피의 원리를 많이 이용하고 있답니다.

 

암호는 고대 이집트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나무봉에 길쭉한 양피지를 둘둘 감은 다음 메시지를 쓰고,

감은 양피지를 풀면 거기에는 전혀 의미를 알수 없는 글자들이 나타나고,

이 양피지를 똑같이 생긴 나무봉에 감으면 원래의 메시지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 나무봉을 스키테일 이라 하고, 이 나무봉을 사용하여 만든 암호를 스키테일 암호라 합니다.

또... 제가 좋아하는 만화 한장면을 올려 봅니다.



봐도봐도 넘 재미있답니다. ^^

 

스키테일의 암호 중 책에 나온 것을 한번 풀어 보았습니다.

우선 문자의 수를 알아야 합니다.

스키테일의 암호는 원래 K개씩 건너뛰는 문자로 다시 배열한 것입니다.

K=4 4글자로 재배열 하고 있습니다.



 울 아드님 답을 보고 한것인지 어쩐것인지 한번에 술술~ 잘 푸네요. ^^ 

 

 

전치암호는 문자는 그대로 사용하고 위치만 바꾸어 메시지를 암호문으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속담을 전치 암호화 해주었습니다.



 전체 문자수를 세고 반으로 나두더니 답을 금새 알아 차렸네요.

 

이것은 유명한 구글회사 구인광고 포스터 였대요.

암호를 풀때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암호키가 있는데...

여기서는 JOBS라는 담ㅁ오를 이용해 암호를 풀어야 한다고합니다.



 위의암호를 풀면 아래와 같은 문장의 답이 나온답니다.



 참 이렇게 암호는 여러곳에 다양하게 사용이 되었습니다.

 

요것은 제가 좋아라 하는 대체 암호입니다.

글자의배열은 그대로하고, 각각의 글자를 다른 글자로 바꾸는 것을 대체암호 또는 치환암호라 합니다.



 

그래서 저도 가만히 있을수가 없죠.

울 아들과 재미있는 대체암호 놀이를 해보았습니다.

아주 간단하면서 강한 메시지를 암호화 했습니다.



 짜잔~ 울아들 넘 좋아라 합니다.

요런거 앞으로 자주 써먹어야 겠습니다.

 



 

대체 암호가 발달하면서 원판암호,비즈네르암호가 생겼다고 합니다. 

 

 요 암호가 궁금하시다고요 그럼 꼭 구매를 하셔서 읽어보시길~~~ ^^

 

 

암호는 20세기 들어 전쟁을 통해서 급속히 발전을 했답니다.

암호 전문가들도 생기고 새로운 암호를 만들기 위해 기계에 관심을 갖기도 했습니다.



 자판에서 글자를 누르면 전선으로 이루어진 변화기를 지나

해당하는 글자 램프에 불이 켜지는 에니그마입니다.

 



 암호를 만드는 기계도 생겼으니 암호는 해독하는 기계도 생겨났겠죠.

봄보라는 폭탄을 뜻하는 해독기 입니다.

 

전쟁이 끝나면서 해독가들을 여러 종류의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컴퓨터 기술을 개발하고 이용했습니다.

컴퓨터를 이용하면서 보다 복잡한 암호를 만들어 내기 시작했습니다.

컴퓨터를 이용한 암호 시대가 열린 것이지요. ^^



 



컴퓨터가 발달이 되면서 다양한 일을 인터넷을 이용해 해결하고 있지요.

정보를 암호화 하면서 이 정보를 빼내려고 해킹을 당하고 있지요.

정보 시스템 허가 받지 않은 사용자의 침입을 해킹이라 합니다.



 이렇게 해킹을 당하면 참으로 당황스럽지요.

 

우리의 일상생활에 암호화 되어있는 시스템이 참 많이 있습니다.

신체를 이용해 만드는 암호 시스템, 보안성이 강화된 스마트카드...

 

 

줄무늬로 정보를 표현하는 바코드가 있습니다.

이 바코드에도 많은 정보가 담겨져 있죠.

요즘은 QR코드도 스마트폰으로 쉽게 정보를 알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바코드를 해독(?)하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 아들은 저 바코드의 정보를 알아 낼수 있을까요? ^^

 

정보를 암호화 하면서 기계와 문명이 발달이 되고

암호는 오늘날 우리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암호화 하는 기술에 수학적인 원리가 담겨져 있음을...

다시 한번 알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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