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잘 버는 방법? 전략이 필요하다

돈 잘 버는 사람들의 돈방석 전략
다케우치 겐레이 지음, 이국관 옮김 / 북스코리아(북리그) / 2019년 9월

  이 책의 저자는 경영 컨설턴트로서 매출을 올리기 위한 마케팅 기획으로 1,000명 이상에 대해 조언해 왔다. 수많은 상황과 사람을 접하며 생각한 부분을 상황과 함께 그에 대한 답을 제공하며 조언하고 있다.

  특히 상사, 경영자 등 각각의 위치에 따른 다양한 사례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구체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사원의 위치에서는 상사와 경영자를 살펴볼 수 있으며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게 함으로써 보다 고차원적인 사고를 가능하게 한다.

  사례는 두 가지 선택지를 제시하고 알맞은 해답을 제시한다. 예를 들면 ‘프레젠테이션 초반부터 이야기를 고조시키는 사람 vs 후반부에서 서서히 이야기를 고조시키는 사람’. ‘약속시간 15분 전에 도착하는 상사 vs 약속 시간 3분 전에 도착하는 상사’ 등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할 수 있는 사례들로 구성되어있다. 삽화와 함께 제공되어 보다 쉽게 읽을 수 있으며 이들 중 몇가지만 실행에 옮기더라도 책 제목처럼 돈을 잘 버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상대방의 패를 읽다

호사카 유지의 일본 뒤집기
호사카 유지 지음 / 북스코리아(북리그) / 2019년 8월

최근 깊어지는 한일관계 악화와 일본의 행태에 분노하며 한편으로는 대체 이러한 이유를 알지 못한 채 겉으로 보이는 현상만 보고있는게 아닌가 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우선 한국과 일본의 오래전 역사부터 정치, 문화 등 다양한 영역을 다루고 있음에도 글이 상당히 읽기 쉽게 쓰여 있습니다. 목차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주제는 다양하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의 오랜 생활과 연구가 드러나 있어서 마치 상대방의 패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일본의 주장과 행동에 대한 각각의 민낯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책은 단지 일본의 문제점만 파고들고 비판하고 있지 않습니다. 진정으로 양국의 진전된 관계를 바라며 모색하고 있는 점에서 현 시점에 더욱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