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를 찾아라! - 고대에서 중세까지 문명 속 틀린 그림 찾기
어맨다 우드.마이크 졸리 지음, 프랜시스 캐슬 그림, 손영인 옮김 / 봄나무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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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서 중세까지 문명 속 틀린 그림 찾기 / 실수를 찾아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틀린 그림 찾기.

틀린 그림을 찾으면서 고대에서 중세까지의 문명을 배울 수 있다면 일석이조겠죠!

역사에 대한 지식도 배우고 관찰력과 집중력, 추리력도 키워주는 봄나무 <실수를 찾아라!>가 도착했어요.

아이들은 역시나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그림도 아주 재미있다고 하고 어울리지 않는 그림을 찾으면서 왜 이때 이런 것이 있냐면 키득거려요.

 

 

오랜만에 집중력도 팍팍 생기는 흥미로운 책을 만나게 되어서 반가운가 봐요.

<실수를 찾아라!>는 '뉴욕 타임즈' 선정 2017년 최고의 액티비티 책이랍니다.

가끔 아이들이 어떤 새롭고 호기심 많은 물걸을 만나면 옛날에도 이런 것이 있었냐고 질문을 하곤 해요.

만약 그런 물건이 있었다면 얼마나 편리했을까를 생각해보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는데 이 책을 보니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석기 시대부터 해적 시대까지 10개의 문명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요.

물론 틀린 그림도 찾으면서요.

그 시대와 어울리지 않는다면 먼저 의심부터 해봐야겠죠.

그런데 어울리지 않는 그림을 발견하면 아이들은 웃음부터 나오나 봐요.

깔깔거리면 얼마나 좋아하는지 책 보는 시간이 이렇게 여유 있고 즐거워 보이기는 또 오랜만인 것 같아요.

 

각 시대의 그림을 보면서 어울리지 않는 그림을 찾아봐요.

그림뿐만 아니라 그 시대에 역사적 사실도 설명되어 있어요.

 

 

 

그리고 다음 페이지는 정답이 나와 있어요.

또한 틀린 그림에 대한 설명까지도 자세 되어 있답니다.

역사적 사실도 배우게 되지만 다양한 배경 지식도 배울 수 있다는 사실! 너무너무 좋아요.

 

 

 

 

이런 책은 두 아이가 머리를 맞대고 봐야 맛이 나죠.

그림도 아주 커서 두 아이 보기에도 무척 좋네요.

고대 이집트와 바이킹에 대한 내용들을 특히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틀린 그림을 찾으면서 아이들의 상상력도 무럭무럭 자라요.

중국 황제의 궁전에서 계산기를 발견하고 하늘을 가르는 기구를 발견했어요.

고대 로마에서는 빌딩도 발견하고 도로 표지판도 발견했죠.

이런 발견은 아이들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답니다.

 

 

아이들을 생각하게 하고 집중하게 했던 <실수를 찾아라!>

고대에서 중세까지 문명 속 틀린 그림을 찾으면서 사이도 좋아진 아이들.

오늘도 즐겁게 책 보면서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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