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학교가 얼음 왕국이 되다! ㅣ 오싹오싹 초등학교 5
잭 샤버트 지음, 샘 릭스 그림, 김선영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오싹오싹 초등학교 5 /
학교가 얼음 왕국이 되다!
여름에는 오싹한 이야기가
최고죠!
초등학생에게 추천하는 재미있는 오싹오싹
시리즈 미래엔아이세움 <오싹오싹 초등학교> 다섯 번째 이야기입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무더위가
기승이에요.
이런 무더운 날씨에는 무섭고 시원한
이야기가 최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날에 눈이 내리면 환상적인 모험이
시작되겠지만 한여름에 눈이 생각도 할 수 없는 이야기죠.
<학교가 얼음 왕국이
되다!>는 눈보라가 치는 어느 날 재미있는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살아 있는 학교 이어리 초등학교.
이번에는 오슨 이어리가 학교를 꽁꽁 얼려버릴 생각인가 봐요
질서 반장인 샘과 친구 루시,
안토니오는 악당 오슨 이어리와 맞서 싸우며 전교생을 구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눈보라를 뚫고 꽁꽁 얼어버린
학교에서 오슨 이어리와 대적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눈보라가 휘몰아치니 학교는 휴교를 하게
되었고 이 모든 것이 오슨 이어리의 계략이라는 것을 샘과 친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안토니오는 오슨 이어리의 오래된 과학
책에서 오슨 이어리가 되살아나는 방법들을 찾으며 이 눈보라가 곧 엄청난 위험을 몰고 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학교는 아주 오래전에 지어졌고 난방
장치는 낡은 라디에이터뿐입니다.
라디에이터가 고장이 나버리자 실내의
온도는 뚝뚝뚝 떨어지고 공포감은 더욱 거세게 밀려옵니다.
그리고 알게 된 사실 하나! 온도가
영하 13도로 떨어지면 오슨 이어리는 다시 살아난다!!!


위험이 닥쳤을 때에 어디선가 나타나
도움을 주는 학교 관리인 네코비 할아버지.
네코비 할아버지는 교사 휴게실에 있는
중앙 온도 조절기를 최고로 올려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샘과 친구들은 교사 휴게실을 향해 빨리 이동하려고 하지만
오슨 이어리는 그런 샘과 친구들을 그냥
놔두지 않네요.
갑작스러운 물바다에 안토니오가 꽁꽁
얼어 갇히게 돼버렸어요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아주 난감하겠지만
그리고 이런 일이 일어나면 절대 안되겠지만 안토니오는 이제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샘과 루시는 그런 안토니오를 그냥 두고
갈 수 없었답니다.

과학탐구대회에 배웠던 과학 원리를
떠올리며 기지를 발휘하는데...
뚝뚝 떨어지는 학교의 온도...
영하 13도가 되면 오슨 이어리는
되살아나게 되고 전교생에 위험에 빠질 거예요
과연 샘과 루시, 안토니오는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교생을 구하고 무시무시한 모험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여름과 딱 어울리는
이야기네요!!
용현군이 너무나 좋아하는 오싹오싹
초등학교 시리즈인데 이렇게 방학 중에 만나게 돼서 더욱 반갑고 영광입니다.
방학 때도 재미있는 책들과 함께 신나는
독서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