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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39 - 영양소와 소화 ㅣ 내일은 실험왕 39
스토리 a.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4월
평점 :

내일은 실험왕 39 /
영양소와 소화
아이들이 기다리는 시리즈! 내일은
실험왕 39 번째 책이 출간되었네요.
과학에 흥미를 두게 하고 어려운 과학
용어도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는 과학학습만화랍니다.
딱딱할 수 있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하고 무엇보다 실험 키트가 있어서 책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험으로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으니 더욱 좋아요.
그 어떤 책보다 반기는 책이라 날마다
손에서 놓지 않더라구요.
며칠 전 어버이날이라 아이들을 데리고
시댁에 다녀왔는데 <내일은 실험왕>도 두 손에 꼭 끼고 할머니 집에서도 열심히 읽었답니다.


내일은 실험왕 39권에서는 영양소와
소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아이들과 인체 관련 책을 보면서 소화에
대한 이야기도 굉장히 많이 설명을 해줬던 것 같아요.
집에서 직접 실험을 하는 것은 방법도
어렵지만 재료 준비도 중요하기 때문에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하지만 내일은 실험왕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실험 대결을 통해 과학 원리도 배우고 재미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서 많은 아이들에게 추천을 해주고 있어요.

특히 이야기의 앞 부분에서 혈흔을
검출해보는 실험을 하더라구요.
용현군도 과학수사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그래서 더욱 재미있게 책을 읽었던 것 같아요.
대결 속 실험을 다시 한 번 실험
보고서를 통해 정리를 해주고 있어요.

책을 통해 많은 과학자를 아이들도 알고
있지만 <내일은 실험왕>을 읽다 보면 '세상을 바꾼 과학자'에서 새로운 과학자를 접하기도 한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효소'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인 독일의 생리학자 '빌헬름 퀴네'가 나오네요.
그리고 분자 요리 실험에 대한 부분도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솜사탕, 달고나, 아이스크림이 분자 요리라고 하네요.
과학 원리와 실험 기구를
이용해 새로운 맛과 질감을 창조하는 요리이자, 음식의 분자 단위까지 연구해 낸다는 뜻으로 분자 요리라고 한답니다.
처음 들었지만 우리가
익숙하게 먹는 음식에도 이렇게 과학의 원리가 숨어 있다고 하니 신기해요.
또한 어려운 용어에 대해서는 이렇게
페이지마다 정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도 책을 읽으며 내용에 대한 이해를 보다 빨리할 수 있어요.


이야기 속에도 다양한 과학 용어와
원리를 담고 있지만 '과학 실험실'에서는 대결 속 실험하기, 세상을 바꾼 과학자,
생활 속의 과학, 집에서 실험하기,
과학실에서 실험하기, 실험왕 핵심 노트 등으로 정리하며 폭넓은 배경 지식을 담고 있어요.
특히 '생활 속의 과학'에서는 주변의
생활 정보를 담고 있어서 공감도 많이 되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좋더라구요.
이번 시리즈에서는 비만과 영양실조에
대한 내용으로 음식과 생활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줍니다.

집에서 실험하기와 과학실에서 실험하기는
용현군이 늘 유심히 보는 부분이랍니다.
평소에도 실험하기를 좋아하지만 여건이
늘 안돼더라구요.
대결 속에서 음식 속의 영양소와 소화
과정 등을 알 수 있으며 교과서를 연계하는 내용들로 과학 수업을 받고 있는 용현군에게는 아주 유용할 것 같네요.

실험 키트가 있어서 책을 읽은 후 독후활동을하기에
좋답니다.
실험에 필요한 모든 재료가
쏙쏙!!
이야기의 대결 속에서 했던 실험을
연계하여 아이들 스스로 실험을 해봐요.

먼저 실험에 대한 내용을
읽어보니다.
실험 키트에는 대부분의 준비물이 들어
있지만 집에서 준비해야 할 개인 준비물도 있기 때문에 실험에 앞서 준비할 것이 있어요.
개인 준비물도 꼭 참고를
하구요.


이번 실험에는 '아이오딘-아이오딘화
칼륨' 용액이 사용된답니다.
'아이오딘-아이오딘화 칼륨' 용액은
밥이나 빵 같은 녹말이 들어 있는 음식에 반응을 해요.


색이 변하니 신기하고 또 다음 실험에는
어떤 변화를 가지고 올지 둘째는 호기심이 더욱 많이 생겼어요.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재미있는 실험도
함께 할 수 있는 내일은 실험왕!
이렇게 39권 '영양과 소화'에 대해
이해하고 다음 시리즈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