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관용어 - 초등필수어휘 천천히 읽는 책 12
정재윤 지음 / 현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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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필수어휘 / 우리말 관용어

 

어떤 사람들은 한마디를 해도 굉장히 맛깔스럽고 상황에 알맞게 하더라구요.

어쩜 저런 표현들을 상황에 맞게 잘 사용할까 궁금했는데 현북스 <우리말 관용어>를 읽어보니 우리도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둘 이상의 낱말이 결합하여 제3의 새로운 뜻을 나타내는 의미 단위를 '관용어'라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말 관용어 81개를 다루고 있으며

관용어를 사용하면 맛깔스럽고 실감 나는 표현을 할 수 있어요.

우리가 사용하는 말들 속에도 관용어가 많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세계 유명 인사들의 일화를 통해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본적인 관용어를 배워요.

아이들이 한글을 배우면서 낱말에 대한 질문을 참 많이 했었죠.

관용어는 설명을 해줘도 아이들이 이해하기가 어렵답니다.

왜냐하면 낱말의 뜻을 알더라도 다른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줘도 어렵게 느끼곤 해요.

두 아이들 모두 그랬고 지금도 여전히 질문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 책이 큰 도움이 되어줄 것 같네요.

 

 

 

 

 

제가 사용하는 관용어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봤어요.

가슴이 뜨끔하다, 기를 쓰다, 귀에 못이 박히다, 눈앞이 캄캄하다, 머리가 잘 돌아가다, 물 만난 고기 등

굉장히 많은 관용어를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특히 답답한 마음을 표현했던 말들이 가장 많이 생각나네요.

 

 

일화와 함께 관용어에 대한 풀이가 나와 있어요.

어떤 상황에 적절히 사용하는지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네요.

관용어의 뜻을 알지 못하면 사용하기도 어려워요.

초등필수어휘를 담은 <우리말 관용어>를 통해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 속으로 풍덩 빠져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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