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더지 뿅뿅 춤추는 카멜레온
김성재 그림, 박종진 글 / 키즈엠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두더지 뿅뿅


가족이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힘이 나고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언제나 나의 편이 되어주는 가족.

이런 가족이 있기 때문에 밝게 웃을 수 있고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귀여운 두더지 가족을 만나봐요.



숲 속에 오락실이 있네요.

고릴라는 숲 속의 오락실에 다가와 동전을 넣고 뿅망치를 들었어요.

추억이 있는 두더지 게임!!

종종 나들이를 하면 이런 오락기가 있더라구요.

몇 번 성현군도 해봤었는데 '두더지 뿅뿅'에서는 그런 두더지 게임과 전혀 달라요~





ㅎㅎ 진짜 두더지가 나오거든요.

그러면 당연히 두더지 게임을 할 수 없을 거예요.

귀여운 두더지들인데 뿅망치로 때릴 수 없을 테니까요.





뿅망치로 때리려고 하면 아빠 두더지가 나오고 또 엄마 두더지가 나오고~

엄마 두더지를 때리려고 하니 누나 두더지가 나와요.

고릴라의 표정이 너무 재미있네요.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두더지 가족을 바라보고 있어요.





뿅망치가 날아오면 구멍 속으로 쑥 들어가죠.

용감한 형 두더지도 얼굴을 내밀며 뿅망치를 바라보지만 어느새 구멍 속으로 몸을 숨겨요.

두더지 가족이 차례로 머리를 내밀자 고릴라도 고민에 빠졌어요.





계속 등장하는 두더지 가족 때문에 뿅망치를 때릴 수 없는 걸요.

그런데 막내 두더지는 고개를 내미는 것이 두려운가봐요.

나오지 못하고 바들바들 떨고 있네요.

 



막내 두더지가 고개를 내밀지 못하고 있을 때에 다른 가족들이 모두 튀어 나왔어요.

정말 정말 귀여운 두더지 가족입니다.



가족들이 모두 구멍 밖으로 고개를 내밀자 막내 두더지도 용기가 생겼나 봐요.

그리고 막내 두더지도 빼꼼히 고개를 내밉니다.

고릴라는 두더지 가족들을 보자 깜짝 놀랐어요.





몸집이 작은 두더지지만 서로 함께 하니까 두려운 것이 없어졌나봐요.

커다란 고릴라도 그런 두더지 가족 때문에 허둥지둥 도망가고 말았네요.


요즘 혼자서도 책을 제법 잘 읽어요.

이렇게 그림도 재미있고 글밥도 많지 않은 책은 성현군의 책읽기에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키즈엠 책은 내용도 그림도 아주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숲 속에 오락실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두더지 게임을 하는 모습에 오락실을 만들고 싶은 성현군이랍니다.

상상해서 만든 오락 도구들을 그림으로 그려봤어요.





성현짱오락실이라는데 나름 재미있는 오락기들을 그림으로 그렸어요.

그리고 이번에 어린이집에서 놀이기구를 타러 나들이를 간답니다.

그래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기구들을 표현한 것 같아요.

가족이 함께하면 두려울 것이 없죠.

두더지 가족처럼 우리 가족도 똘똘 뭉쳐야겠어요.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림책 <두더지 뿅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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