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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갯벌 ㅣ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14
봄봄 스토리 글, 최병익 그림,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1월
평점 :
아이들은 많은 지식을 검색을 통해 많이
하고 있죠
가능하면 책을 통해 아이들이 많은 것을
배웠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요즘은 미디어가 발달해서 그런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대부분 이용하는 것 같아요
용현군은 학교 도서실에서 하루에 두
권의 책을 빌려오고 있답니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학습만화는 빌려 올
수 없다는 것!
보고 싶은 책이 많은데 대출이 안되기
때문에 도서실에서 잠시 동안 책을 읽곤 한다네요
요즘은 백과를 많이 보여주고
싶어요
딱딱함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많은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백과가 제일 효과적인 것 같아요
그래서 자꾸만
책을 읽게 만드는 미래엔아이세움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를 소개하려고 해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는
미국 시카고의 엔사이클로피디어 브리태니커 사에서 펴낸 <브리태니커 러닝 라이브러리>의 내용을 우리나라 초등학생에 맞도록 새롭게 엮은
책입니다
엔사이클로피디어 브리태니커 사는
현존하는 근대적 백과사전 중 가장 오래된 전통을 지녔다고 하네요
얼만 전 여행에서 갯벌을 신나게 밟고
왔죠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갯벌>을 보면서 추억도 새록새록 나구요
이 책을 먼저 읽고 갔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먼저 갯벌의 생태계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내용을 읽기 전에 먼저 읽어두면 갯벌과
그 주변의 환경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또한 갯벌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있답니다

갯벌 체험으로 이야기가 시작이 돼요
체험만큼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은
없죠~
방학을 맞아 할머니 집에 놀러 간
로운이는 어려서부터 바닷가 마을에 살고 있는 슬기를 만나게 되고 시골스럽지만 갯벌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계시는 남 박사님도 만났어요
이야기와 함께 생생한 실사의 사진들이
들어 있다 보니 직접 체험을 하지 않아도 마치 갯벌에 들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교과서 학습 내용을 학습 만화로 쉽게
배워요~


얼마 전 여행에서 갯벌을 만날 수
있었는데 아이들과 장화를 신고 조개를 캤다죠
그런데 조개를 많이 캐지는 못
했네요
날은 추웠지만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갯벌을 파고 또 파고~
살아있는 모든 것에 호기심을 느끼는
것을 보니 아이들은 추위보다 이런 체험이 더욱 즐겁구나 하는 것을 느꼈어요
그리고 갯벌이 무엇이고 어떤 생물들이
살고 있는지 안내문이 있어서 아이들과 읽어보기도 했답니다

그렇게 만났던 갯벌인데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로 다시 만나니까 더욱 반가워요
갯벌에서 봤던 조개와 비슷한 조개,
게, 갯지렁이 등 반가운 생물들이 가득입니다
가리맛조개, 펄털콩게, 갯우렁이,
꼬막, 방게, 칠게...
다양한 종류의 생물들이 살아가지만
우리는 어찌 많이 발견하지 못 했을까요^^
책을 읽었으니 다음에는 더 많은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겠죠?

갯벌의 종류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고 갯벌의 생물뿐만 아니라 밀물과 썰물, 만유인력의 법칙, 원심력 등 과학 용어들도 배울 수 있었어요
내용에 바로 설명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세상에 혼자서 살아가는 것은
없죠
갯벌에 사는 생물과 주변 생물과
사람과의 관계도 알 수 있었어요
바다를 청소하는 왕좁쌀무늬고둥,
갯강구, 불가사리, 해삼 등 신기한 것이 너무 많아요
철새의 도래지가 되기도 하고 우리가
먹는 음식을 제공하기도 하는 갯벌!

갯벌은 간척하며 육지를 만들지만 그렇게
하면 갯벌에 살고 있는 생물들은 서식지를 잃고 자연스럽게 생태계가 파괴된답니다
우리 생활은 편리해졌고 농사지을
공간이나 삶의 터전은 넓어졌겠지만 자연은 훼손되며 그 대가는 우리가 고스란히 받게 되는 거죠
다른 나라에서는 갯벌을 어떻게 보호하고
있는지 그 예도 나와 있어요
그중 독일은 갯벌 국립 공원을 지정해서
갯벌을 보호하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바닷가에서 살았던 엄마는 어렸을 때에
늘 갯벌에서 조개도 캐고 고둥도 잡으며 놀았다는 말에 부러움 가득한 눈빛을 보내는 용현군!
도시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갯벌을 보는
일이 쉽지 않답니다
한 번씩 놀러 가거나 체험을
통해 만나게 되는데 가끔은 쓰레기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게 되더라구요
함부로 버리는 쓰레기 때문에 갯벌의
생물들이 아프고 숨을 쉴 수 없다는 것을 용현군 스스로도 느끼게 되었네요
갯벌은 그곳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의 삶의
터전이지만 사람 또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갑니다
갯벌에 대해 배운 것도 많지만 얼마나
아름답고 즐거운 곳인지 좋은 기억을 안고 다음 시리즈를 또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