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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느냐 사느냐 - 동물들의 놀라운 생존 법칙 ㅣ 똑똑한 시리즈 2
클라이브 기포드 글, 세라 혼 그림 / 키즈엠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키즈엠 동물들의 놀라운 생존 법칙 <죽느냐 사느냐>
동물들의 생존법칙이라고 호기심이 생기나봐요
제목을 읽으면서부터 궁금해하는 눈빛으로 책 장을 넙김니다
키즈엠 똑똑한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인 <죽느냐 사느냐>는 수많은 동물의 살아가는 모습을 담고 있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평범한 모습이 아닌 혹독한 모습이라고 해야할까요?
생존을 위해 자기를 보호하기도 하지만 또 자신을 희생하면서 무리의 도움이 되기도 하는 동물들...
이런 동물들은 우리 인간이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어린아이들이기 때문에 인간의 삶도 혹독하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할테죠
그렇지만 여러 동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삶과도 많이 닮았다는 것을 아이들도 느끼게 되는 것 같았어요

또한, 차례를 살펴보면 각각의 제목을 보며 어떤 동물일까 추리를 해볼 수도 있답니다
싱싱하지 않은 음식을 파는 식당, 속임수 공격!, 여름에는 쉬어야 제맛, 지구 최강의 생명체 등 아이들이 제목을 읽으면서도 호기심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어떤 동물일까 생각도 해보고 제목을 읽는 것만으로도 아주 즐겁네요
동물들이 어떤 음식을 먹는지 알고 있거나 짐작을 하고 있지만 또 이렇게 자세히 그림책으로 보니 무척 재미있어요
음식 먹을 준비를 하고 있는 동물들의 그심이 성현군에게는 아주 우스꽝스런 모습입니다
동물 중에는 신선한 음식을 먹는 동물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동물도 있어요
그래서 자신의 생존 법칙으로 죽은 척을 하며 위기를 모면하는 경우가 있죠
돼지코뱀처럼 더 무섭게 보여서 적과 맞서거나 고약한 냄새를 풍기며 죽은 척을 한다고 하네요
냄새를 풍기는 동물은 스컹크만 생각이 나는데 다른 동물 하나가 더 생겼네요^^
아이들이 가끔 속임수를 쓴다는 말을 많이 해요
나쁜 의미는 아니고 엄마를 잠깐 속이기 위한 속임수인데 귀엽기만 하더라구요
다 알아채는 속임수라서 그런가봐요
북아메리카의 무시무시한 악어거북은 바위인 척을 하며 먹을 것을 유인한다고 하니 웃기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구요
하지만 성현군은 이런 속임수는 다 들킬 것 같다면서 자기라면 절대 이렇게 먹이가 되지 않겠다네요
과연 그럴까요~~

가장 오래 살 수 있는 동물은 과연 어떤 동물일까요?
동물뿐만 아니라 가장 오래 살았던 사람인 '잔 루이즈 칼망'에 대해서도 나와 있어요
그녀는 122번째 생일을 맞이했다고 해서 너무 놀랐답니다
하지만 175살까지 살았던 갈라파고스땅거북에 관한 이야기에도 성현군이 관심을 많이가졌어요
그보다 오래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자이언트거북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줬더니 우리 집에 있는 귀여운 애완용 거북이에 대해 궁금해하더라구요
'똘이'와 '꼬북이'도 이렇게 오래 살 수 있냐고 물어서 일단 살아봐야 알 것 같다고 이야기하기는 했답니다^^
아마도 그 안에 방생을 하면 더욱 오래 살 수 있을거라고 말해줬네요
첩보원 비둘기와 위험을 극복한 여러 애완동물의 이야기도 참 흥미롭더라구요
아이들에게 들려줄 이야기거리가 많이 생겼어요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사례로 들고 이렇기 기사로 나열해 놓으니 독특하기도 하고 재미있어요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상황을 모면한 여러 동물들의 이야기가 신기하기만합니다

그리고 실사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었어요
사실 이야기를 읽을 때 이런 사진이 없다면 이 이야기가 거짓이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죽느냐 사느냐>에서는 이야기와 함께 실제 사진을 보여주고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답니다
멸종되었다고 알고 있지만 아직도 살아 있는 여러 동물의 이야기는 우리도 꼭 만나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겨울이 되면 따뜻한 곳으로 동물들이 이동을 하기도 하죠
그리고 겨울잠을 자기도 하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을 생각하면서 궁금한 점이 몇 가지 생길 수 있어요
잠을 오랫동안 자는데 화장실에는 가는 걸까?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잠만 자는 걸까?
이런 기본적인 것이 가장 궁금했던 것 같아요
쥐, 너구리, 땅다람쥐 등은 겨울잠을 자며 일부는 잠에서 깨어 화장실도 가고 먹이도 먹는다고 하네요
이 분에서 성현군이 그럴 줄 알았다면서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글을 읽다 보면 재미있는 그림들도 눈에 들어와요
여름잠을 자는 동물도 있다는데 겨울잠이 아닌 여름잠이라니 무척 호기심이 생기네요
더운 여름이 긴 지역에 사는 동물 중에는 여름 동안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를 여름잠이라고 해요
그리고 극한의 추위나 건조한 상황에 대응하여 자신의 몸을 잠시 정지 시키기도 하는데 이를 휴면 상태라고 한답니다
사람에게는 있을 수 없는 능력들이 동물에게는 있어요
아이들에게는 더욱 신기한 모습들이죠

지구 최강 생명체를 읽어보면 입이 쩍쩍 벌어져요
특히 곰벌레에 대해 큰 호기심을 가졌던 성현군은 다른 책에서 곰벌레를 본적이 있다면서 굉장히 좋아했어요
그 크기가 너무 작아 현미경으로 봐야된다고 했더니 현미경에 대해서도 관심을 두더라구요
또한 곰벌레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곰처럼 보였는지 진짜 곰과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난다고 하네요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는 모습들을 발견합니다
동물 복제와 멸종된 동물을 언젠가는 다시 되살릴 수 있다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언젠가는 공룡도 진짜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예전에 책에서 봤었다는 식충 식물은 두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 중에 하나네요
먹고 먹히는 물고기들의 모습을 보면서 해양 생물들의 생태계를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뒷부분에 알쏭달쏭 퀴즈도 풀어보면 너무 재미있어요
이야기를 잘 읽었다면 대답도 잘 할 수 있지요
성현군든 많이 틀렸지만 잘 모를 때는 책을 다시 앞으로 넘겨서 답을 확인합니다
반복해서 아이들과 풀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동물에 관심이 많은 우리 아이들!!
키즈엠 동물들의 놀라운 생존 법칙 <죽느냐 사느냐>는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줄 수 있는 책 같아서 많은 아이들이 읽어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