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5남매 - 한국동화걸작선 햇살어린이 17
마해송 외 지음, 김혜란 그림 / 현북스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햇살어린이동화 17번째이야기 <병아리 5남매> 

 

13편의 동화를 읽어보면서 저도 어느새 동심으로 빠져드네요

한 권에 여러 동화가 들어 있으니 저희 아이에게 읽어주기도 좋은 것 같아요

친숙한 작가님들의 이야기들은 한 권으로 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어릴적 추억을 생각 나게 하기도 하고 가족이나 동물들을 소재로 다루고 있어서 따뜻한 마음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답니다

 


 

현북스 어린이동화를 읽어보면서 엄마인 저도 성숙해지는 것 같아요

어릴때 부모님께 쓰던 말투도 고스란히 책에서 볼 수 있어서 웃음이 나기도 하고 먹고 살기 바빴던 그 시절의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참 좋네요

제목부터 아주 친근하게 느껴져요



 

처음 읽어봤던 이광수님의 다람쥐라는 동화에요

자신이 갖고 싶어하는 다람쥐를 사려고 아빠에게 돈 달라고 하는 영근이가 너무 귀여웠어요

왜 쳇바퀴를 그리도 열심히 돌리냐고 하니 산과 들로 뛰어 다녀야하는 다람쥐인데 작은 집에 가둬져 있어서 그러지 못하여 저렇게 쳇바퀴를 돌리는 거라고.... 영근이는 맘이 무거워지죠

그래서 다람쥐들을 놓아주는 영근이!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



 

마해송님의 바위나리와 아기별 이야기는 그동한 아이들과 여러번 읽어봤던 동화 중의 하나에요

나홀로 피어 있던 바위나리 꽃, 외로움에 밤마다 울던 바위나리 꽃.

그 울음 소리를 듣고 아기 별이 하늘에서 밤마다 내려와 놀아주고 가죠

하지만 별나라 임금님에게 들켜서 더이상 내려올 수 없게 되고 바위나리 꽃은 병들어 말라서 바다 속으로 날아갑니다

아기별도 스스로 병이 들게 되었나봐요

빛을 발하지 못하는 아기별은 하늘 밖으로 쫓겨나게 되고 어느 바다로 풍덩 떨어집니다

그 바다는 바위나리가 바람에 날려갔던 그 바다였어요

해마다 바닷가에는 아름다운 바위나리 꽃이 피어나고 바다 깊은 곳에는 아직도 빛이 난답니다

바로 그 아기별 때문에요

왕치와 소새와 개미와 이야기도 병아리 5남매 이야기도 재미있었어요

우리가 먹는 닭고기아 어떻게 밥상으로 올라오는지도 알 수 있었네요 ㅋ

그리고 마지막에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이야기를 처음부터 다시 읽어보고 궁리해보라는 말에 빵터졌어요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텐데 한 번 읽어보시고 생각해보셔요~

들어봤던 이야기들 책으로 만나봤던 이야기들이여서 친숙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엄마에게도 어린이들에게도 권해주고 싶은 현북스 한국동화걸작선 17번째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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