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려서 만들자 만4.5세 - 내가 만드는 미술 놀이 책, 창의+미술
아이즐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아이들에 이렇게 멋진 도서가 있군요~~
날이 추우면 추운대로 나가서 놀지 못하고 더우면 더운대로 나가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아이즐 창의미술 시리즈로 엄마랑 즐겁게 미술놀이해요!
학습이라고 하면 아이들이 가끔은 지루해하고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데 그럴때 재미난 미술놀이로 활동을 해준다면
아이들이 학습도 덩달아서 열심히 할 것 같아요~~
창의적인 미술 놀이를 12가지나!!
 
 
 
놀이책을 보자마자 두 아들래미들은 공통적으로 "나 이거 할래요!!"라고 외칩니다
제일 먼저 해봤던 것은 바로 <오려서 만들자>예요
표지에 공룡이 나오니까 완전 좋아하더라구요~
목욕하고 나오자마자 시작해서 늦은 시간까지 즐겁게 가지고 놀았답니다^^
 
 
 
아이즐 창의미술 시리즈는 12가지 미술놀이를 할 수 있어요
특히 각 권마다 하나의 주제로 4가지의 그림 이야기를 구성합니다
연령대별로 분류가 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나이에 맞게 활용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아이들과 활용해본 시리즈는 만 4세 5세 세트랍니다
만 4세 5세 세트는 <연상하여 그리자>, <명화로 그리자>, <오려 붙이자>, <오려서 만들자>로 구성되었답니다
 
<오려서 만들자> 또한 놀이 공원에 왔어요, 서커스를 구경해요, 공룡이 나타났어요, 우주여행을 떠나요 등의 4가지 소재가 들어 있어요
 
 
 
아이들이 눈독을 들였던 공룡이 나타났어요를 활용해봤어요^^
하루에 1~2시간 아이들과 즐겁게 놀아줄 수 있어서 참 좋았네요~
 
 
 
4권을 만나보니 다른 시리즈도 넘 기대가 되요!
마침 아이즐 카페에서 공구 소식이 있던데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들어가보세요!!
 
활동지 뒷편에 비교적 간단한 설명이 있어요
만들기 시작하기 전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만들기가 그리 어렵지는 않았어요
6살 용현이도 슥슥 가위질을 했거든요~
혼자서 만들기 좋아하는 용현군은 시간이 좀 걸려도 꾸준히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답니다
아이들을 집중하게 하는 미술놀이더라구요
 
 
 
용현이가 자기 가위로 열심히 오리는데 성현이가 "나는 아직 아가라서 못해요~"라고 하고 지켜만 봤네요
하지만 하고 싶은 마음은 엄청 컸겠죠!!
 
 
 
하지만 풀로 붙이는 것은 잘해요
"엄마 이것은 내가 붙일께요~"
4살 성현이의 의젓한 모습입니다
저희 아이들 4세 6세 아이들에게는 잘 맞는 미술놀이 책이였어요^^
 
 
 
형아가 가위로 오릴때는 옆에서 몰입...
우리 성현이 이런 모습을 자주 보기때문에 나중에 너무너무 잘 할것 같아요
형아 옆에서 배우는 것이 많거든요


 
가위질은 투박해도 비교적 간단한 오리기라서 그런지 용현이가 아주 잘 하더라구요
성현이는 형아가 만들어주면 옆에서 가지고 놀아요
 
 
 
형아가 완성하면 성현이는 이렇게 가지고 논답니다
서로 다툼이 없어요
오리는 것도 접는 것도 붙이는 것도 너무 잘하는 용현군...
진작에 사줄 것을 하는 아쉬움까지 생기더라구요~
 
 
 
공룡 알을 보면서 아주 신기해했구요
화산을 만드는 과정에서 용현이가 너무 즐거워했어요
종이로 만드는 공룡의 세계,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팍팍 길러줍니다!


 
사실 만들기를 할때 어려우면 아이들이 안하려고 하는데 요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더라구요
직선과 곡선이 있지만 곡선 부분도 투박한 가위질로 용현이가 잘 했어요
만들기 뿐만 아니라 저녁시간 완전 신나게 잘 가지고 논 것 같아요
만 2세 3세부터 활용할 수 있는 12권 세트 두루 만나보고 싶네요~~
성현이도 자유롭게 만질 수 있도록 꼭 구매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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