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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 폴리 썼다 지웠다 미로놀이 2단계 ㅣ 로보카 폴리 썼다 지웠다 미로놀이
아이즐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용현이가 미로놀이 너무 좋아해서 작년에 서점에서 구매했던 적이 있는데 선을 한번 그어버리면 다시 사용할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그런데 로보카폴리 썼다가 지우는 미로놀이는 격이 다르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로보카 폴리를 이용한 미로놀이인데 완전 짱이예요
주말에 많이 아파서 계속 누워있었거든요
둘이서 사이좋게 미로놀이 1단계 2단계를 활용해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집중도 잘하고 6살 용현이가 4살 성현이 도와서 알려주기도 하는 아주 알찬 놀이시간이였어요!
형아가 해오던 것을 봤던지라 따라서 쓱쓱 잘해요
맞는 길이든 틀린 길인든 어디든 가는 4살 성현군...
용현이는 먼저 표지에 글자를 써보고 지우고 또 써보고~~ 시험중입니다^^
그러다가 열심히 집중하네요
연필이나 크레파스 가지고 놀이를 하면 소근육 발달에 좋다고 하잖아요
썼다 지웠다 미로놀이도 마찬가지예요~
집중하고 판단하고 틀린 길에서는 다시 가기도 하구요~
우리 아들 이렇게 집중을 잘했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그런 형아 옆에서 영차 영차!!
쉬운 단계는 성현이도 하더라구요
4살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니예요
입에 넣지 않으면 사용해도 될것 같아요~
동생이 잘 하는지 엿보기도 하고 알려주기도하구요
두권을 가지고 있다보니 서로 곁눈질하면서 활용하네요^^
오른쪽 위에 난이도가 체크되어 있어요
아이들 나이에 맞게 활용하게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어리면 조금 쉬운 부분으로 해주면 아이들이 재미나게 활용할 수 있겠죠
이렇게 순식간에 해치우는 것이 있기도 하구요
고심을 하면서 푸는 경우도 있어요
잘못간 길은 되돌아 가는 걸로~~~
틀린 그림을 용현이가 찾았는데 뚝딱 찾더라구요
오히려 용현이가 찾은 것을 지우고 다시 찾으려하니 제 눈이 캄캄해요
이런... 용현이보다 못한 현이맘입니다~
가다가 길이 막혔나봐요
용현이가 씨익~~ 웃네요^^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랍니다~
"형아야 그거 재미있어?"
옆에서 기웃기웃~ 자기 것을 하다가 막히고 그러면 형아에게 관심을 가져요
형아가 도와줘야하거든요
하지만 용현이도 계속 동생을 봐줄 수는 없죠...
자기도 하고싶으니까 말도 섞기 싫을때가 있나봐요~
자기 것에만 집중하더라구요...
급한 대로 손으로 지우기도 하고 앞모습, 옆모습, 뒷모습을 잘 찾아서 선을 그어야해요!
와~ 관찰도 해야하고 집중도 해야하고... 완전 바쁘다 바빠입니다^^
주말에 이 두권의 미로놀이가 없었으면 어쩔뻔했나몰라요
신랑도 24시간 근무라서 저혼자 두녀석 보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한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지우고 다시 사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아이즐 썼다 지웠다 미로놀이네요^^
용현이가 너무 재미있대요
롤로코스터 쭈욱~~~ 미로찾기 너무 잘해요^^
이번 주말도 나들이 못하면 로보카폴리에게 우리 애들 맡기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