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 세 알의 비밀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17
제럴드 맥더멋 글.그림, 노계순 옮김 / 현북스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석류 세 알의 비밀

 

그림을 보니 시선을 확 끌더라구요

아이들 책이지만 엄마도 함께 보면 너무 좋은 책, 제럴드 맥더멋 작품의 <석류 세 알의 비밀>입니다

먼저 작가를 한 번 살펴 볼까요?

제럴드 맥더멋은 세계 여러 나라의 신화와 민담을 소재로 다양한 작품을 내놓았어요

1941년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거미 아난시, 태양으로 날아간 화살, 까마귀 등으로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칼데콧 상을 세번이나 받기도 했고 신화를 그림으로 재해석한 가장 뛰어난 작가라는 영예를 얻게 되었답니다

다른 작품들도 너무 궁금해지더라구요

 


 

 

 

오랜 옛날 제우스가 천상의 세계를 다스리고 하데스는 지하 세계를 지배하였으며 천상과 지하 세계 사이의 땅은 데메테르와 그녀의 딸 페르세포네가 돌보고 있었어요

데메테르와 페르세포네 덕분에 땅은 꽃과 곡식들로 풍요롭고 행복이 넘쳤지요

 


 

 

 

그러던 어느 날 데메테르가 다른 신을 만나러 간 사이 페르세포네는 하데스에게 끌려 지하 세계로 사라지고 말았어요

아름다운 페르세포네를 본 순간 하데스는 반해버렸거든요

 


 

 

 

페르세포네는 소리쳤어요

도망 가려고도 해봤지만 하데스가 단단히 잡고 있어서 빠져나갈 수가 없었죠

페르세포네가 사라진 것을 안 데메테르는 페르세포네를 찾아 사방을 헤매었어요

슬픔에 잠긴 데메테르가 지나간 자리는 새들도 노래를 하지 않았고 식물들도 모두 죽어버렸어요

 


 

 

 

모든 신들은 하데스가 페르세포네를 데려간 것을 알고 있었지만 데메테르에게 말해주지 않았어요

그런 데메테르를 불쌍히 여긴 태양의 신 헬리오스만이 대답을 해주었고 화가 난 데메테르는 이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죽어가는 땅을 두고 볼 것이라고 소리쳤어요

신부가 되어달라는 하데스의 말에 페르세포네는 얼굴은 슬픔 투성이입니다

엄마가 너무 그리웠어요

데메테르가 땅을 돌보지 않자 폐허로 변한 세상.

 

 

 

 

 

제우스는 이대로 안돼겠다 싶어서 헤르메스를 지하 세계로 보냈어요

헤르메스는 페르세포네를 데려오려고 했지만 지하 세계의 음식을 먹으면 이곳을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몰랐던 페르세포네가 석류 세알을 먹어 버리는 바람에 혼자 돌아갈 수밖에 없었어요

이 소식에 화가 난 데메테르는 땅을 꽁꽁 얼려버렸고 제우스는 다시 헤르메스를 지하 세계로 보내게 되요

페르세포네가 석류를 세 개만 먹었기 때문에 일년의 삼분의 일 동안만 지하에 머물게 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엄마 곁에 있게 하라는 제우스의 분부를 전하러 간거죠

 

 

 

 

 

다시 만난 데메테르와 페르세포네는 너무 기뻤어요~

일 년에 한 번 페르세포네는 다시 지하 세계로 돌아가야해요

페르세포네가 지하로 가게 되면 땅은 춥고 어두운 겨울이 된답니다

 

 

 

 

 

그리스로마 신화를 바탕으로 사계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어요

페르세포네를 데리고 간 하데스의 이야기를 계절에 구분과 함께 재미있는 내용으로 전달해주어서 즐거운 독서시간이 된것 같아요

제럴드 맥더멋의 그림이 신비롭고 등장인물의 표정이 사실감 있어서 그림을 보는 눈도 즐겁더라구요

그림이 혹시 무섭지 않을까 싶어서 용현이에게 물어봤더니 용현이가 그렇지 않대요

알록달록 꽃이 예쁘고 봄이 오는 날에 엄마랑 페르세포네가 만나서 기분이 좋았다고 대답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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