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책을 많이 삽니다. 리뷰는 적는 게 적습니다. 문명교류학은 세계 역사에 대한 짧은 축약된 정리인 동시에 세계 속에서의 우리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하십니다. 800페이지 안에 세계사를 적는 다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저는 여기에서 가장 좋았던 내용은 역사에 대한 학자들에 대해서 요약하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역시 세계적인 학자이셔서 요약하고 정리하신 내용이 머리에 딱딱 들어왔습니다. 좋은 역사 이야기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배운 바에서 역사에서 만약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은 없지만 소망은 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우리는 과거에서 배워서 현재를 살아갑니다. 과거를 반면교사하여서 현재에서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다가보면 좀 더 나은 미래를 맞이 할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과거에 있던 사람들은 현재의 대한민국을 꿈꾸었지만 그 속에서 살아보지 못했습니다. 꿈을 꾸었고 목숨까지 바쳐가면서 좋은 나라가 되기를 바랬습니다. 일제강점기, 임진왜란과 같은 힘든 상황에서 언제나 밝은 미래를 꿈꾸었던 선진들을 배우고 오늘을 열심히 살겁니다. 한국사시험때문에 만났지만 언제나 선한 영향력을 주시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예약 구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