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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사진 무작정 따라하기
피운 지음 / 길벗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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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때부터 알았으면 더 좋을 뻔 했어요~ 셀프성장사진을 잘 찍어주어야한다는 생각에 막연히 무거웠는데, 책을 읽고나서 너무 어렵게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이제는 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어렵지 않게 예쁘게 담아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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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땀한땀 인형 뜨기 - 이어 붙일 필요 없이 대바늘로 단숨에 완성하는
레베카 덴저 지음, 천혜진 옮김, 공은경 감수 / 이밥차(그리고책)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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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싶은 욕심이 많은 여자인데,
육아 중이다보니 제약이 많아요.

배우고 싶은 것 중 하나가 인형만들기인데,
이번에 한땀한땀 인형 뜨기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뜨개인형을 만드는 책이에요.
저처럼 초보자도 뜨개인형 뚝딱 만들 수 있어서 보시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30여가지의 뜨개인형을 만들 수 있어요.

 

이 많은 인형 중에서 아들에게 고르라고 보여주니,

포동포동 붉은 여우 / 리틀 버니
꼬마 다람쥐 /열매만한 부엉이


이렇게 4가지를 골랐어요.

그 중에서 쉬워보이는 여우를 먼저 뜨기 시작했는데,
코 만드는 부분이 난이도가 있었지만, QR코드로 동영상보며 할 수 있어서 성공했답니다ㅎㅎㅎ

 

 

인형의 몸통을 만들려면 원형뜨기를 해야하는데,
이 책에서는 코바늘 말고 대바늘을 사용해서 만들어서 장갑바늘을 사용해도 되지만,

줄바늘 하나로 만들 수 있는 매직 루프 방식이 나와요.

전 다 처음이라 매직 루프 방식으로 했는데, 편하신 것으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글 설명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을 때에는
이렇게 중간중간 나와있는 QR 코드 보고 도움 받을 수 있어요.
QR코드 없었으면 아마도 성공하지 못했을거라는..

 

 

 몇 시간만에 뚝딱 완성할 수 있는데,
저는 육아 중이라 아이 잠잘 때 조금씩 하고, 중간에 풀고서 다시 하고 하다보니 3일 걸렸어요.
아무것도 안 하고 쭉 만들면 정말 하루 안에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몇 시간 만에요.

다람쥐 만들려고 실 더 사다뒀는데,
조만간 또 만들어야겠어요.
이제 뜨개법들이 속에 익어서 두번째는 스피드하게 좀 더 수월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초보 중에서 왕초보인 저도 뜨개인형 성공했으니,
관심있는 분들도 주저하지 마시고 만들어보세요^^
꼭 성공하실거예요^^

왕초보자도 뜨개인형 이제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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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없이 감기졸업
김성철 지음 / 지식과감성#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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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아이를 키우면서 항생제를 다시 보게 되었다.
그전까지는 아프고 필요하면 빨리 나으려면 당연히 먹어야하는 거 아냐? 하고 생각했는데 말이다...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항생제를 먹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이유 때문이었다.
신생아육아책 추천도서 라고하니 내용이 너무 궁금해진다.

아들이 4개월 되던 때에 코감기로 시작해서 기침감기로 넘어가고, 한달 가량 항생제를 먹어도 낫지 않았던 적이 있다. 기관지염으로 입원하고 호흡기치료로 겨우 호전되었는데, 그 때 항생제를 너무 많이 먹인 것 같아서 두고두고 마음에 걸린다.

 

 

항생제없이 감기졸업 책에서보면 감기는 세균이 들어오고, 피곤하면 생기는 병이라고 한다. 난 이 말에 공감한다.

왜냐하면~ 아이가 감기에 걸리기전에 장거리여행을 하고 온 적이 많았는데, 저녁까지 잘 놀고, 잘 먹고, 잠도 잘 자던 아이가 새벽이나 아침에 갑자기 콧물이 주르륵! 기침을 콜록! 열도 펄펄! 정말 이상했다.

피곤하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세균이 더 잘 침투되고 감기도 잘 걸리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그러니 감기에 걸렸다고 약에 의존하는 것보다 며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 책은 한의원 박사쌤이 16년간 15,000명 이상의 영유아 치료경험의 결과물을 공개한다.
그래서 중간중간 한약에 대해서도 언급된다.

면역증강탕!
호흡기 면역력 증강을 도와주는 탕약인 것 같다.

이 약은 조카가 돌 무렵 먹었다고 들었다. 어린이집 다니면서 감기, 수족구 등에 자주 걸려서 면역력을 기른다고 먹였다고 한다. 확실히 먹인 후로는 감기가 걸려도 약하게 금방 지나간다고 했다. 그래서 나도 솔깃했긴 한데, 뭐든 처음 먹여보는 건 걱정돼서... 아직 생각만 하고 있다.

조카 지인은 열경기를 많이 해서 먹인 후로, 열경기를 안 한다고 하니 주변에서는 효과를 많이 보는 듯 하다. 그러나 아이에 따라 다르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의사와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

 

 

 

항생제 없이 감기졸업에서는 열감기, 코감기, 축농증, 기침감기, 중이염 졸업의 내용을 다룬다.

감기에 걸리면 열이 나는 경우가 많다.
밤에 잘 자던 아기가 갑자기 새벽에 열이 오르는 경우를 많이 봤다.
열이 떨어졌다 올랐다, 40도 가까운 고열로 병원에 방문하면, 해열진통제를 처방해준다. 해열진통제는 열 떨어뜨리는 효과 뿐만 아니라 진통 효과도 있어서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면 병원에서 먹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이 책에서는 열이 날 때 해열제를 먹지 않고도
가정에서 열 떨어뜨리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다.
사실... 첫번째 방법 손발 따기는 해 본 적이 없어서 좀 두렵긴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병원을 가지 않고도,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고도 이 방법으로 3명의 자녀들을 다 키웠다고 하니.
그러면 정말 효과가 있다는 말인데? 흐음~~

 

제일 관심있게 읽은 부분은 축농증 졸업이다.

우리 아들의 감기는 항상 코감기부터 시작됐고, 항상 노란콧물로 변한 뒤, 코에서 킁킁 소리가 났다. 병원에 가면 부비동염이란다.
부비동염은 돌 전까지 계속 달고 살았던 것 같다.

염증에는 당연히 항생제를 먹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병원에 갈때마다 당연히 항생제 처방을 받아왔다.

그런데, 항생제와 코 흡입용 스테로이드 중 어느것도 치료효과가 없다니!!
이게 무슨 말이냐고...!!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제로 잠시 고통을 완화할 순 있지만 근본 면역력을 키워줄 수 없다고 한다. 신선한 채소 위주, 과일 섭취, 육류보다는 콩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권장한다고 하니, 다음에는 식단에도 신경을 써봐야겠다.

 

 


만 2세 미만 영유아는 감기약을 복용할 수 없다고?

만 2세 미만 영유아는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감기약을 복용할 수 없으니,
꼭 복용해야하는 경우 의사 처방을 받아서 복용해야 한단다.

그런데 한국 소비자원의 조사결과, 잘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니 너무 충격적이다. 어린 아이가 먹는 건데 어쩜 그럴 수 있는지...

이 책을 읽은 부모들은 꼭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에는 영유아 한방 응급 상비약이 소개되어졌다.
한약에도 이렇게 응급 상비약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까운 한의원에서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다니, 한약이 잘 듣는 아이들에게는 좋을 것 같다.
열날 때(감기, 체했을 때), 기침감기(낮, 새벽, 밤에), 축농증, 소화불량, 재채기, 오한 등등 참 종류도 다양하다.

감기가 심할 때, 항생제를 먹지 않고서 이런 한약으로 충분히 나을 수만 있다면, 한약 복용을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한의원에 다니는 아이들은 우리가 아프면 병원에 가듯이 항상 한의원을 가더라. 많은 양의 한약(물약)도 잘 먹고...

현재 우리 아들은 돌 이후부터는 콧물이 조금 보인 적 있고, 열이 난 적도 있다. 열은 몸을 닦여서 잡았고, 콧물은 일주일 이후 되니 신기하게도 멈췄다. 돌 이후 모기 알러지가 너무 심해서 병원약 딱 한 번 먹은 적은 있지만, 항생제는 빼고 먹였는데 다 나았다.

항생제... 꼭 먹여야 되는 건 아닌가보다...

아기 감기가 한달이상 오래 간다거나 항생제를 먹어도 낫지 않는 경우, 또 항생제 없이 감기를 졸업하고 싶은 부모라면 아이를 위해 꼭 읽어봐야 하는 필독서 신생아육아책 추천도서 라고 생각한다.
나도 4개월 아들이 아프기 전에 이 책을 먼저 접했더라면, 아마도 항생제를 안 먹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항생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도움이 됐던 책이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 우리 감기졸업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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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정말 사랑해! 상수리 아기 그림책 3
김무연 그림, 송지현 글 / 상수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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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시면서 사랑표현을 얼마나 하시나요? 

아이에게 사랑표현을 많이 해줘야 아이에게 좋다고해서 저는 많이 해주려고 하는 편이에요.

너를 정말 사랑해! 이 책은 평소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적으시거나 사랑표현을 많이 못 해주시는 부모님, 어떻게 표현해야할 지 모르시는 부모님들이 아이와 함께 읽으면 더더욱 좋을 듯 해요.

 

 

 

 


사랑해라는 말은 언제 들어도 좋지요.
아이를 키우면서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 많이 해주면 아이에게 좋다고 해요. 
그런데 하루를 돌아보면 그러지 못할 때도 많아요.

 

매일 이 책을 한번이라도 읽어준다면 "사랑해" 라는 말 잊지 않겠죠?

 

 



책에서 아이의 신체 부위를 예쁘다고 말하면서 
글 뒤에는 항상 "사랑해" 가 나와요.
해당하는 
신체부위 짚으며 명칭을 알아볼 수도 있겠어요.

연령이 어린 아이들에게는

동글동글 볼
뒤뚱뒤뚱 엉덩이
냠냠 입


하고 간단하게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동글동글 뒤뚱뒤뚱 냠냠 등의 

의성어/의태어가 나와서 읽는 재미가 더 좋고,

아이의 언어자극도 줄 수 있겠어요.

 

 

 

 

요즘 부쩍 엄마와 아기라는 말에 반응을 많이 해요.
아기라는 말이 나오면 자기 얼굴을 콕! 찍는다던지,
큰 것은 무조건 엄마, 작은 것은 무조건 아기~
엄마와 아기가 등장하는 그림이나 영상물만 나오면
"엄마~" 하며 달려와 안기지요ㅎㅎ

이제 엄마와 자신의 대해 뚜렷히 알게 된 20개월이랍니다.
그런 20개월 아들과 그림책을 보며  엄마가 아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사랑해라는 구절이 나오면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말해주며 서로 사랑표현을 해보았답니다:)


아이는 사랑을 먹고 자란답니다~^^


하루에 한 번 이상!
아이를 안아주며 사랑해 라고 말해주세요~:D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지 마세요.
아이의 정서발달에도 좋으며 행복을 아는 아이로 자랄거예요^^


오늘도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며 
사랑한다는 말을 듬뿍 해준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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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의 초간단 이유식 공식 - 입맛 까칠한 아기 사로잡는
윤주형 / 성안북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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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만 먹던 아이가 첫 이유식을 시작할 때쯤
첫 아이인 경우 어떻게해야하나 참 걱정 많으시죠?
저도 그랬어요ㅎㅎ
그럴 때 검색해서 찾아보기도 했지만 이유식 책도 참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이번에 만난 책은 윤선생의 초간단 이유식 공식 이라는 책인데요, "입맛 까칠한 아기 사로잡는" 이라는 문구가 너무 와 닿아서 너무 읽어보고 싶었어요.

저희 아들이 입맛이 좀 까칠한 것 같거든요ㅎㅎ



이유식 책은 단계별 재료에 따라 거의 다 비슷비슷한 것 같은데 윤선생의 초간단 이유식 공식은 다른 이유식 책과는 다른 점은 일주일씩 재료를 한 번에 준비해서 만드는 편리함?

그리고 어쩜 이유식을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에게 이유식 만드는 건 이유식 식단부터 재료손질, 보관, 만들기 모두 어렵게만 느껴졌었거든요. 진작에 알았으면 도움 좀 받았을텐데, 앞부분 이유식편은 이제 안녕이라 아쉽네요ㅠ

이제 막 이유식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지금부터 쭈욱 보시면 정말 좋겠어요.
저도 둘째때는 도움 좀 받아볼까요?ㅎㅎ



초기 / 중기 / 후기 이유식 식단표가 있어서
이 책 한 권이면 이유식 완료할 것 같아요.
저는 인터넷 뒤져서 식단표 짜고 그랬거든요ㅠ
시간도 절약되고 간단하게 만들고 너무 좋다~~!!



그리고 생후 4개월부터 ~ 유치원생까지의 이유식 및 유아식이 나와있어 책을 오래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20개월인 저희 아들을 위해 지금부터 봐도 앞으로 4-5년은 더 참고할 수 있다는 사실ㅎㅎ

PART 6에서 밥만 먹는 아이, 반찬만 먹는 아이에게 도움될 만한 내용도 있어요.

저희 아들은 반찬만 먹는 아이쪽에 속한다는... 우리 앞으로 잘 해보자!



내용 중 제가 관심있게 파트!
어떻게 하면 건강한 재료를 아이가 거부감없이 잘 먹을 수 있을까하면 정독해서 보았어요^^ 
저희 아들 물컹한 두부를 그냥 뱉어내서 바삭하게 구워줘야하거든요ㅠ 두부먹이기 참고해야겠어요. 이렇게 만들어먹이면 정말 잘 먹을 것 같아서 마구 기대가 되네요.



중간중간 엄마들이 읽고가기에 좋은 글들도 있어서
이유식, 유아식 만들기에만 연연하지 않고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어요.
윤선생님이 아들 둘 엄마라서 역시 노하우가 수두룩ㅎㅎ


아이가 밥을 잘 먹어준다면 정말 기쁜 것 같아요.
힘들게 정성들여 만들었는데 뱉어버리고 먹지 않으려고 하면 그것만큼 속상한 일이 없더라고요.

정말 엄마의 인내심에 한계가...ㅠ

앞으로는 윤선생의 초간단 이유식 공식 책을 도움받아서 우리 아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영양 유아식 많이 만들어주렵니다. 

입맛 까칠한 아기 사로잡자! 화이팅!


++++++


다시 오지 않을 시기를
아기도 행복하고,
엄마도 행복하도록
맘껏 누리셨으면 합니다.


- 윤선생의 초간단 이유식 공식 내용 중에서 -

++++++

공감해요
❤️
아이가 먹는 것에서 모두가 행복을 느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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