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이들 한자동화로 이것 저것 다해볼려 한다.
일석다조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책 한권으로 여러가지를 해 보는 것 같다.^^



책과 함께 들어있는 한자DVD로 여러번 보아왔던 것인데도
역시 만화라서 그런지 볼 때마다 새로운지 잘도 보고 있다.^^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아이라도 이 DVD만 보면 줄거리는 거뜬 없다.



漢字가 쏙쏙~~  들어가 있으니 보여주는 엄마마음이 한참을 앉아 있어도 뿌듯한 마음이다.
영상에서 보았던 이미지는 아이들의 뇌속에 깊이 박혀 들어간다나~~~~




"삐삐코 산타코 드르릉코!
두 아이들 한자의 마법속으로 쏘옥 빠져들어가 헤어나오지 못하길..... ""
 책 속의 잠꼬대요괴의 마법주문인데 이루어질려나~ 말려나~....



형과 동생이 즐겁게 한자동화를 읽어주는 건만도 고마울 따름이다.
자기가 읽고 있는 재미난 부분의 이야기를 서로 얘길해 주면서 비교하면서 본다.




집에 있는 보드판의 활용도가 높다. 여러가지로 써 먹고 있는 중이다.
큰 아이는 자기가 알고 있는 한자를 다 써볼 참인가 보다~~~^^
그렇치~~  이렇게 한자어도 만들어 가면서 열심히 해 보자구나~~^^




한번씩 이렇게 한자에 필~~이 꽂히면 시키지 않아도 보드판을 다 채울려고 노력한다.
오늘도 거의 다 채워졌다.
단어만 안다고 되는게 아니라 그 단어를 접목시켜 한자어로 만들줄 알아야 된다는 생각이다




옆에서 동생은 뭐하나 볼까~~~
방학日記숙제를 한자일기로 또 써 먹을건가 보다~~^^
글이 짧아도 한자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괜찮다나~ 뭐라나~~
어쨌든 열심히 꾸준히 하여라~~^^



전에는 우리 아빠더니  재미가 붙었는지 오늘은 우리 엄마로 한자동시를 적었네~~
한번씩 책을 읽고 글을 썼더니 감사하게도 글 잘 쓰는 大王이라하네~~^^
아들아, 정말 고마워~~**



이렇게, 새알한자동화책으로 새로운 장르의  책도 만나보고,
이 책 덕분에 한자일기의 힌트를 정말 많이 얻은 것 같아서 행복했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장점이었던 건 그냥 읽고만 넘어가는게 아니라
실제로 漢字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다는게 고마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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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펼쳐보는 전함 크로스 섹션 - 1800년대 영국 목조 군함을 살펴본다 한눈에 펼쳐보는 크로스 섹션
리처드 플라트 지음, 스티븐 비스티 그림, 권루시안(권국성) 옮김 / 진선아이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한눈에 펼쳐보는 시리즈증 3권을 가지고 있어요~~>

 

진선아이에서 "한눈에 펼쳐보는 시리즈 중 새로운 크로스섹션입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아이가 가지고 있는 "세계사 연표그림책"을 시작으로 하여

"놀라운 크로스섹션" 그리고 이번에 "전함크로스섹션"까지 가지게 되었네요.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가지게 된 이유는 당연히 아이들이 좋아해서겠지요.

크기도 크면서 그림이 위주라도 유아책스럽지가 않으니 더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이 책을 받자마자 또 새 책 나오지 않았냐면서 검색해보라는 말부터 먼저하네요.

미처 가지지 못한 "인체크로스"랑 신기한크로스"까지도 욕심이 생기네요.

 

 

 

우선, 이번 책에 실린 군함이 어떤 배인지 왜 실리게 되었는지부터 알아봐야 될 것 같아요.

책속의 군함은 영국군함 "빅토리호"라고 불리는 전투함이다.

익히 알고 있는 위인 "넬슨제독"님이 타셨던 실제로 있었던 배이다.

유명한 프랑스군대 "나폴레옹"과의 전쟁(1798년 나일강전투)에서 승리를 했던 전함이다.

그리고 프랑스.스페인연합함대와 빅토리호의 "트라팔가해전"에 출정했던 유명한 바로 그 배인 것이다.

이 전투에서 영국함대는 단 1대도 손실이 없었고, 연합함대는 23척중 20척을 격침했으니

배 이름 빅토리호가 무색하지 않을 정도인 것이다.

그래서, 빅토리호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정보는

승무원 850명승선가능하고, 4개월동안 해상에서 체류가능하고, 3년간 쓸 수 있는

화약포탄적재가 가능한 3층짜리 목조군함인 것이다.

다른 건 둘째치고 승선 850명이라고 하니 어느정도는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한가지 더 넬슨제독은 전쟁중에 한쪽 눈과, 한쪽 팔을 잃어가면서

자신이 참여한 모든 해전에서 승리를 하셨다 한다.

즉, 우리의 이순신장군님처럼 승리한 해전에서 돌아가셨다한다.

 

 

         <그림처럼 각 방마다 줄을 그어 상세 설명이 들어가 있어요~~>

 

 

아이들에게 그냥 그림만 볼게 아니라, 옆에서 배의 실제 이야기까지 곁들여준다면 좋을 것이다.

요즘, 초등부모님들의 관심 일순위인 역사중에서 영국과 프랑스의 해전은

빅토리호로 인해 호기심에 이어 더 깊이 알려고 하지 않을까도 싶다.

 

참, 그리고 빅토리호는 역사속으로 사라진 게 아니라 지금도 영국포츠머스에 가면

정박해 있고 배 안을 체험할 수 있다고도 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장점 중의 하나는 그림한장 한장 소홀히 보고 지나치지 못하도록

배에 밀항자를 넣어 놓았다.

매 페이지마다 꼭꼭 숨어있는 밀항자를 찾느라 구석구석 찾아 볼 수 밖에 없이 만들어놓았다.

전함크로스섹션은 한 페이지만 넘겨봐도 충분히 구경하고 픈 책이란 걸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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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업무의 기술 45 - 스티브 잡스라면 이렇게 할 것이다!
구와바라 데루야 지음, 김정환 옮김 / 시그마북스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얼마전에  고 스티브 잡스의 안타까운 일이 있어서 그런지
출시되는 것 마다 베스트가 되고, 눈이 한번 더 가는 것 같다.

살아계셨을 때도 생존위인감이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돌아가시고 나니 더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 같다.(방송에서 더 한다싶기도하지만...)

전세계인이 이다지도 열광을 하니 말이다.

 



나는 잡스를 진정한 괴짜라고 생각하며 부르고 싶다.

익히 알고 있는 모습과 언행을 보고 있으면 그렇다.

어릴적부터 남들과 비슷하고 똑같았다면, 지금의 잡스는 없었을 것이다.

학창시절부터 튀는 행동과 생활속의 다른 점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업적이다.

그런, 모습때문에 작가들이 욕심을 가지고 한 사람의 책을 이다지도 열심히

작업을 하시는 것 같다.

지금 이 책의 작가 구와바라 데루야씨도 잡스의 매력에 빠졌는지 여러권을 내신 분이다.

 

이번 책은 회사 경영에 관심이 있으시든지,  직장을 다니시는 분이라면 읽어봐야 될 것 같다.

 

우선, 잡스 행운의 시작은 16세에 만난 친구 스티브 워즈니악과

인생의 최고 인연을 만날 수 있었던 게 복의 시작인 것 같다.

흔하디 흔한 말이지만, 사람이란 절대 혼자 살아갈 수 없는데

잡스의 야망에서 모자란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친구를 만났기 때문이다.

그만큼 사람의 행복은 사람인 것이다.

자기 인생에서 도움이 되는 사람을 첫째, 볼 수 있고, 구분할 수 있고,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할 것이다.

 

이젠, 잡스의 남과 틀린 경영을 알아볼까 한다.

"저 사람한테 부탁하면 틀림없을 것 같아" 라는 평가를 받고 싶으면,

힘이 비슷한 라이벌과 경쟁하질 않고 1 위와 맞서든지 그 이상이 있다는

기백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 기백이란 "아직 세상에 없는 것이니 불안해" 가 아니라,

" 아직 세상에 없으니 훌륭해" 라는 말을 할 줄 알아야 되겠다.

똑같은 아이디어를 가질 수는 있지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바로, 이 부분이 잡스가 다른 부분이 아닐까 싶다.

이리하여, 세상에서 꿈만 꾸던 세상에 존재하지 않은 것을 탄생시킨것이다.

 

그리고, 잡스는 거래나 협상을 할 때에도 순서나 예의는 찾아볼 수가 없는 괴짜였다.

그러나, 요점을 콕 찍어서 말할 줄은 알았다.

즉, 언변의 수완이 탁월했었다 한다.

다방면으로 정확히 꿰뚫어 볼 줄 알았기 때문에 여러 회사를 설득하는 것 부터

마지막 의견조율까지 전부 자신이 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잡스의 직원들은 어떠했을까.

애플의 사원은 "일을 했다는 기억이 일의 성과 자체보다 오래 지속된다" 라고 했다.

일을 진심으로  즐기게 해 주었고, 그 사원들은 일을 즐겼다는 것이다.

일을 즐기니까,  1 주일에 50시간에서 점점 90시간으로 늘어났는데도 불구하고,

여려운 요구나 중노동에도 견딜 수 있었을 것이다.

 

잡스가 17세부터 해온 항상 자신에게 묻는 습관이 있었다 한다.

남이 아닌  나에게 묻고 답하는 이 자존감을 배워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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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우등생 과학 2011.10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아이가 월간과학책을 원하고 있는 중이었지요~
책의 제목이 왜 우등생과학인지 이유가 궁금해졌네요.   

일반적으로, 사진이랑 내용들어가는 것은 거의 다 비슷하니
쏟아져 나와 있는 다른 월간책들이랑 차이점을 둔게 무엇인지 찾아봐야겠지요.






첫장을 펼치자마자 눈에 쏘옥 들어오는 부록이 있네요.
"자유탐구 고수의 비밀노트" 라는 게 있었는데,
학생들의 자유탐구 보고서의 비밀노트를 보여주는 페이지가 작은 책자로 따로 들어가 있네요.
영재학급에 들어가 있는 선배들의 필기는 어떻게 하는지 보여주네요.
과학책이다보니 실험한 내용을 쓰고, 그린 것을 사진처럼 그대로 보여줍니다.
옆 페이지는 실험의 실사진과 같이 있으니 아이와 같이 해 봐야겠어요.

그리고, 핫이슈란에는 얼마전에 "혹성탈출"이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유인원에 대해서 한번 더 되짚어 볼 수 있었고 나중에 학교에서도 판화로 주제를 삼았다고 하네요.
영화와 책으로 연관이 되어서 그림까지 그리게 된 결과였네요.






마지막으로 차이점을 찾은 것이 이 달에 나오는 직접적인 교과 연계가 들어있네요.
초등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단원 몇 페이지까지 정확하게 실려 있고,
"핵심 정리" 라고 하여 전과처럼 단원정리를 꼼꼼하게 실어 놓고,
바로 옆에는 "시험 대비" 하며 교과서 문제까지 실려 있네요.
아이도 이 단원을 보더니 "엄마~, 교과서와 똑같아~~" 라면서 금새 풀어보더군요.
문제지나 교과서에서 보는 거랑은 색다른 느낌이 들었나 봅니다.

아이가 3학년이라  늦었다 할 수도 있지만, 과학을 월간책으로 재미있고 흥미롭게 다가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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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 풍경과 함께 한 스케치 여행
이장희 글.그림 / 지식노마드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지방중에서도 가장 아래쪽인 경상남도 마산에서 자라서,
바로 옆동네인 진해에서 결혼생활을 하며 살아왔네요.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먼곳으로 여행이라는 단어가 이상향으로만 생각하고 있던터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멀다고만 생각했던 서울이라는 도시가 궁금하고 낯설기만 하였지요.
그런 서울을 생각만 해 오다 아이들 덕분에 얼마전 서울 여행을 갔다 왔었지요.
목적지는 정했는데 자주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니 어디를 가야되나 고민을 했었지요.
여행을 떠나기전 이 책을 먼저 만났더라면 힘든 고민없이
머릿속에서 쫘~악 판단이 섰을 것 같네요.


              <경복궁안의 긍정전의 모습이네요.   보다시피 일일이 화살표를 달아 자세한 설명까지.........>


우선, 이 책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가 정말 궁금했습니다.
아동책이 아닌 성인책으로 그림이 페이지마다 그려져 있고
거기에다 깨알 같은 글까지 들어있는 색다른 책이었기에 정말로 궁금한 책이었지요.


       <정동의 흥국생명빌딩의 헤머링맨이 신기해서 아이들과 한참을 구경했었지요. 
           하루 15시간 3톤짜리 팔을 1분 17초 간격으로 망치질을 한다지요.   
               한해 유지비용이 7천만원이 든다 합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우리나라작품이 아니라니....>

그 전에 출간한 책 "아메리카, 천 개의 자유를 만나다" 라는 책의 작가이시고
그리고, 지금 이 책 서울을 책 속에 담아내기 위해서 5년동안 지하철타고,
걸어다니면서 한 손에는 빠지지 않는 커피를 들고 다니셨다 하네요.
글을 읽으면서도 단 한 권의 책을 완성하기 위한 정성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책을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훍어 보기만 해도 어느 누구라도 저와 같은 마음이
들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시리즈도 아니고 단 한권의 책을 위해서 5년간 서울의 구석구석 골목까지
헤집고 걸어다니면서 사진보다 더한 감동을 주는 그림은
집중을 더 하게 만들어 저의 눈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느라 한 장이 쉽게 넘어가지가 않더군요.


        <지금 열심이 공사중인 숭례문인데, 아이러니하게 화재가 나기 1시간 전이었다고 한다.
                    작가의 마음이 힘들었다고 하네요........ㅜ.ㅜ >

그리고, 스케치가 페이지마다 들어 있으니 글을 소홀히 하지 않을까 하는 착각은
붙들어 매셔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림에 대한 역사적인 내용은 당연하고 거기에다 뒷이야기까지
스케치 할 당시의 생생한 잡다한 이야기까지 나와 작가가 함께
그 현장에 같이 있었던 것 처럼 느껴질 정도로 편안하고 정답게 꾸려놓으셨어요.

거의 400페이지에 달하는 책에 다 담지도 못해서 마지막에 묶어놓은 그림들도
소중하고 정성스러움이 담겨 있습니다.
 

            <미처 다 담지 못한 작품들만을 모아 놓았는데 스케치만 보아도 한참을 보았네요..^^ >

이렇게 저처럼 서울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은 당연한 것이고,
서울에서 평생 살았다 하는 사람들도 역사와 구석구석에 박혀 있는
역사와 그 현장을 다 알지는 못 할 것입니다.

조선의 태조 이셩계와 정도전이 새로운 첫 문을 열기 시작한 서울을
이 시각까지의 모습을 어느 인터넷이나 어느 책 속에서도 맛 볼 수 없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작가님의 정성을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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