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달콤한 나의 도시

달콤한 나의 도시
정이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6년 7월

달달하다가 시고 짜고 쓴 사탕을 먹은 기분
소설이니까 조금만 더 달달했어도 괜찮잖아,
하고 화가 났다
서른이 넘으면 한번 더 읽어봐야지

[100자평] 도키오

도키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오근영 옮김 / 창해 / 2008년 10월

아빠와 아들의 시간
눈을 감은 채 겨우 숨만 쉬고 있는
내 아이를 보며 아빠가 하는 말은
다시 책을 처음부터 펼치게 한다

[100자평]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2년 12월

현실적이지는 않아도
반짝반짝 빛이 나는 귀여운 이야기

[100자평] 갈릴레오의 고뇌

갈릴레오의 고뇌 ㅣ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5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 재인 / 2010년 11월

역시 갈릴레오는 읽고나도
찝찝한 기분이 남지 않아서 좋다
지속적으로 닳고 있는 캐릭터인데도
힘을 잃지 않는다

[100자평] 다잉 아이

다잉 아이 - Dying Eye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0년 7월

추리소설은 아니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