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차이를 만드는 시간 초등 수학 3-1 (2016년) ㅣ 초등 차이를 만드는 시간 (2016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차이를 만드는 시간 초등수학 3-1>
3월 정말 정신없었죠~~
아이들 공개수업도 하고 3학년이 되니 처음보는 과목들도 엄청 많고,,,
새롭게 적응해야할 것이 많아 더욱 그랬을거에요.
부모도 아이도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 나갔던 3월..
그동안 <차이를 만드는 시간 초등수학 3-1>를 함께 풀어보기도 했네요..
선생님께서 어떠한 내용의 수업을 진행하시는데 그 수업이 한번의 수업내에 모두 완료 되지않는 경우가 많지요.
예를들어 작은 소단원 하나가 총 3번에 걸쳐 수업이 이루어져야 완성된다던지.. 하는 식이니까요.
이때 3번의 수업중 첫번째수업 한번이 1차시, 두번째 수업이 2차시, 세번째 수업이 3차시이고
총 3차시의 수업이 마무리지어지면 다른 단원으로 넘어가게 되는거랍니다.
따라서 <차이를 만드는 시간 초등수학 3-1 >에서 말하는 '차시별학습'이라는 말은 바로
선생님 지도서에 맞춘,, 즉 학교 진도에 맞춘 학습이 가능하다라는 말이 되겠죠^^
주드가 앞쪽단원은 다른 문제집에서 한번씩 만나봤는데 6단원 분수와 소수는 한번도 접해본적이없어서 궁금해하더라고요.
아직 학교에서 진도는 나가지않았지만, 아이선택대로 <차이를 만드는 시간 초등수학 3-1>로 만나보았어요.
기존문제집에서는 학교수업진도부분에 맞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풀어야하는지
부모가 페이지에 표시를 해주거나 아이에게 물어보거나 해야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초등교육과정에 맞춰 차시별학습 형태로 교재를 구성해두어서
아이가 차시에 맞춰 한차시씩 풀어나가면 되는거라
계획표를 따로 세우지않아도 되는 점이 참 매력적이더라고요.
첫날, 1,2차시를 풀고
둘째날 1,2차시에서 틀린문제 + 3차시를 풀고
셋째날, 3차시에서 틀린 문제풀고 + 4차시 풀고
이렇게 진행해나가니까 딱딱 맞아 떨어지고 좋았어요.
1차시 단원도입부분이에요.
<6단원 분수와 소수>와 관련된 그림으로 흥미를 돋우고
이미배운내용- 배우는 내용- 배울내용 을 제시해주어서
본 단원이 어떻게 연결되어 나가는지 큰 그림도 잡아주면서 시작되죠.
개념과 원리노트로 기본서의 역할을 해주면서..
개념 관련 유형문제들을 실어주어 유형서로서의 역할도 해주네요.
원리개념-> 개념유형->에 이어서
응용유형-> 심화서술유형 문제가 나와요.
특히 심화서술유형문제는 연습문제를 풀고난 뒤에 이어서 -> 비슷한 형태의 실전문제를 풀어보게 구성되어있어요.
위쪽문제 답안을 컨닝하며 풀기는 하지만, 풀이과정을 작성하는 방법에 아직 익숙하지않은 주드에게는
가이드라인을 잡아주는 구성이라 너무 만족스럽더라고요.
문제의 양은 각각 2문제정도로 아이들이 풀면서 부담느끼지않게 해주고 바로 다음 차시로 넘어가게됩니다.
12차시는 단원마무리로.. 문제마다 차시가 표시되어있어요.
틀린문제는 해당하는 차시로 돌아가 개념을 다시 잡아주면 더욱 좋겠지요^^
13차시는 문제해결력 키우기 문제들로 구성해주고 본교재의 최종 단원이 마무리 됩니다.
교과서 대표문제를 이해하고 풀이 계획을 세우고(전략세우기)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부분을 제시해주니
차근차근 풀어나가다보면 주드도 충분히 풀 수있겠더라고요.
아이들이 풀면서 자신감을 갖고 임할 수있게 해주는 부분인 것 같아요.
본교재 6단원이 마무리되자 평가자료집이 이어서 나왔어요.
수행평가, 단원평가, 서술형평가 등.. 실제 학교에서 진행되는 평가들을 대비하게 해주는 문제들을 제공해주네요.
실질적인 문제제공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해설서 역시 차시별로 답안을 제시해주었고요.
<플러스개념>으로 문제와 관련된 개념을 한번더 짚어주는 코너도있더라고요.
서술형 평가는 o,x로 답안 채점이 되지않지요. 5점, 3점, 2점 등... 서술형 문제를 분석해서 실어준것도 좋았어요.
한 차시가 4쪽정도로 구성되어있어서 아이가 순간 집중해서 풀 수 있었어요.
너무 많은 양의 문제를 풀어야하거나 어디까지 풀어야할지 잘 모르겠는경우 집중력이 흐트러지게 마련인데
<차이를 만드는 시간 초등수학 3-1>은 초등교육과정에 맞춘
차시별학습 구성이다보니 풀 때 집중력이 더 생기는 것 같고요.
풀고나서도 뭔가 한텀을 끝낸 기분이 들어 자신감도 생기고 성취감도 생기는 것 같아 보기좋았어요.
특히 주드는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예상'이 되어야 불안해 하지않는 스타일이라
차시별학습이 더욱 맞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