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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나에게 ㅣ 팜파스 그림책 1
모모이라운드 지음 / 팜파스 / 2021년 3월
평점 :
누군가를 도와준다는 것 그리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다는 것.
그 의미는 무엇일까?
아이들도 어른들도 그 의미를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아이들에게 책을 통해 많은 인성들을 가르치고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는게 참 중요한데 <구름이 나에게> 역시 그런 기회를 선물해주었다.
정원 속 하얀 집에는 누가 살까? 바로 무엇이든 투덜투덜거리는 알파카가 살고 있다.
<구름이 나에게>를 읽으면서 아이에게 의성어,의태어를 많이 만나볼 수 있게 되어
참 좋았다.
아이들의 언어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은 <구름이 나에게>.
이야기 속으로 다시 들어가보면 알파카 앞으로 쇠똥구리가 지나갔다.
하지만 쇠똥구리 앞에는 쇠똥구리를 막고 있는 돌이 있었고, 알파카에게 돌을
좀 치워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