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좋아하는 가장 쉬운 그림 그리기 - 그림에 소질 없는 엄마 아빠도 선과 도형만으로 진짜 쉽게 그리는 방법!
최재광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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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시국에 집콕이 많은데 아이들의 에너지는 넘쳐난다. 그래서 늘 전쟁같은

하루가 반복된다.

하지만 엄마와 아이들에게 이 시간들을 잘 보내기 위한 다양한 교육 자료들이 많이 등장하여

엄마와 아이들을 위로한다.

그 중 이번에 만난 친구는 동양북스의 <아이가 좋아하는 가장 쉬운 그림 그리기>.

알록달록한 색깔의 그림이 <아이가 좋아하는 가장 쉬운 그림 그리기>의 표지를 장식한다.

어떤 내용의 책일까?

 

 

<아이가 좋아하는 가장 쉬운 그림 그리기>는 아이들이 부모에게 그림을 그려달라고 할 때

당황하는 엄마, 아빠들에게 선물같은 책이다.

선과 도형만으로 쉽게 그릴 수 있는 방법들을 다양한 주제, 무려 응용그림을 포함하여

416개나 작품이 있다.

 

먼저 첫 번째 주제인 동물. 그 중에서 강아지와 고양이를 만나보았다.

아이들이 참 많이 그려달라고 하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그림 솜씨 없는 엄마는 늘 난감했다.

이게 강아지인지 여우인지 도통 알 수 없는 그림 세계로 아이와 엄마는 혼란의

늪에 늘 빠져사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자신있게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 아이들에게도

<아이가 좋아하는 가장 쉬운 그림 그리기>를 통해

자신감도 쑥쑥 자라게 해줄 수 있다.

<아이가 좋아하는 가장 쉬운 그림 그리기>에 나와 있는 순서대로 그림을 그리다보니

제법 그럴듯한 강아지가 나왔다. 

 

 

6살 아이가 그린 강아지와 닭, 기린이다. 제법 그럴싸한 작품이 나왔다.

 

동물 주제 외에도 사람, 식물, 탈 것, 상상여행이라는 다양한 주제 아래에 많은

그림들을 소개하고 있다.

아직 많은 작품들을 완성해보지 않았지만 틈틈히 아이가 그리는 모습에 신기하면서도

엄마, 아빠에게 그려달라고 하기 보단 자기가 <아이가 좋아하는 가장 쉬운 그림 그리기>을 펼치며 고사리 손으로 그림을 그린다.

정말 신기한 작품이 물고기였다. 아직 다 그려보지 않았지만 물고기를 따라 그리는 모습이 정말 신기하면서도 제법 잘 그려나가는 것이 신통방통했다.

몇 번의 실패를 겪은 후 다시 천천히 <아이가 좋아하는 가장 쉬운 그림 그리기>에서 소개한 순서대로 그림을 그리니

숫자공부도 덩달아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도 누리는 느낌이었다.

유아들의 소근육도 함께 향상시키며 차분히 자리에 앉아 집중력 있게 그림을 그리며

예술영역도 키울 수 있는 <아이가 좋아하는 가장 쉬운 그림 그리기>.

집에만 있어 답답하고 힘든 요즘에 아이들에게도 힐링이 되는 귀한 시간이 되는 것 같아 더욱

맘에 들었다.

일단 그림을 먼저 그리게 한 후 색칠도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

아직은 그림 그리는 것까지만 하겠다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였기에 좀 더 기다려봐야지^^

 

동양북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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