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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 1
도몬 후유지 지음, 김철수 옮김 / 굿인포메이션 / 200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일본의 우에스기 요잔의 일대기를 그린 책, 하루노리 (요잔)는 17에 요네자와 번에 양자로 들어와 번주가 되었다. 그 당시 요네가와는 계속되는 경영악화로 모든 번민,번사들이 굶주림고 있었으며, 번의 부채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었다. 하루노리는 이러한 상황이 번을 경영하고 있는 구시대적인 발상(낡은 정치)에 의해서라는 생각을 가지고 번내에 정치에 제대로 참여하고 있지 않는 사람들을 중용하여 새로운 개혁안을 만들게 된다. 불필요한 허레허식을 없앨것, 번내의 모든 사람은 밥,국, 그리고 하나의 반찬으로 식사를 할것, 모두 면복할것 등등의 아주 파격적인 것이다. 이러한 번주의 개혁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하루노리는 지속적인 설득과 본보기를 보임으로 요네자와를 풍성한 번으로 만드는 이야기..
번은 번민으로 인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