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갖고 율법을 지키며 모든 신자가 설교자가 될 수 있는 유대교가, 목사만이 설교할 수 있는 개신교보다 훨씬 합리적이고 이치에 맞는 게 아닐까?쿠텐베르크 이전에는 소수의 성직자만이 성경에 접근할 수 있었고 글을 읽을 수 있었기 때문에 상직자가 설교를 하는 게 맞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지식이 범람하고 모든 사람들이 글을 읽고 생각할 수 있는 이상 이러한 관습이 과연 옳은 것일까?
바벨론 포로 시절 예레미야와 애스겔은 설전에 재물을 바치는 것보다 믿음을 갖고 율법을 지키는 일이 하나님을 더 즐겁게 하는 길이다. 라고 역설했다.
에두아르트 벤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