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에 인문학에, 인간에 대해 눈을 뜬 저자가 부럽다. 특히 부모의 도움을 거의 받지 않고 노력만으로 이 자리에 올랐다는 게 존경스럽다.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은, 본인이 지금 이 자리에 오르기 전에 어떻게 노력했는지에 대한 언급보단, 본인이 운영하는 사업체를 홍보하는 대 중점을 두었다.그럼에도, 읽을만한 가치가 있고, 자극을 받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