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최훈 지음 / 밀리언서재 / 2022년 1월

 

직장 선배가 들려주는 선택과 결정에 대한 제언들!

저자의 약력이 책에 따로 표시되어 있지 않지만

군대를 장교 또는 직업군인으로 마쳤다는 점과

회사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을 책의 내용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추가적인 이력은 작가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책의 키워드는 제목에도 보이듯이

선택, 결정 그리고 실행

이 세가지입니다.

선택과 결정

선택과 결정은 이어지는 과정으로 본질에 있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짜장면 짬뽕, 이렇게 쉬운 선택조차도 어렵다면 본인의 마음을 잘 들어보고 선택하라고 합니다.

본인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그걸 기준으로 선택하라는 겁니다.

그리고 일단 선택을 했다면 그 선택을 두려워하거나 후회하지 말고 결정하라고 합니다.

이렇게 선택과 결정을 했다면 이게 바로 최선이라고 믿으라고 합니다.

<잘못된 결정에 의한 경험도 나중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회복탄력성 관련 서적들에서도 자주 강조되는 개념인데,

자기계발서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내용이네요.

잘못된 선택으로 보일지라도 나중에는 도움이 될 것이니

너무 상심하지 말라>

최고의 선택과 결정을 위한 다섯 가지 

이 책에서 추가로 제시하고 있는 다섯가지 선택과 결정을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 긍정, 모든 결정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둘, 심플, 단순하게 생각하기

셋, 확신, 너 자신을 알라. 나만의 기준과 선택을 갖기.

넷, 완벽, 완벽주의에서 벗어나기.

완벽한 선택은 없고, 완벽을 기하다가 다른 것을 놓치게 된다.

완벽한 노트필기를 하는 학생이 성적이 높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은 것도 같은 이유가 아닐까요.

다섯, 경험, 최선의 선택은 경험에서 나온다.

최선은 선택은 경험에서 나온다. 그런 경험은 나쁜 선택에서 나온다.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행

선택과 결정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실행입니다.

최선의 결정은 실행이고, 실행을 함에는 후회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자기계발서적

매년 수 많은 자기계발서적이 나오고 있고,

데일 카네기의 서적처럼 고전이 된 자기계발서적들도 있습니다.

그 내용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주된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고

결국은 실행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직장 선배가 직접 경험한 점들을 이해하기 쉽게 적고 있어서

현실적이라는 강점이 있어 보입니다.

추천합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웰씽킹

웰씽킹 WEALTHINKING (양장) -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켈리 최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1월

곁에 두고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할 책

특히 2부에 나오는 실천방법들은 다이어리 등으로 시각화하면

개념화 및 실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저자 "켈리 최"는 글로벌 기업 켈리델리의 창업자이자 회장입니다.

켈리 최는 흙수저 출신으로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하여 봉제공장에서 일하고 야간 고등학교를 다니고

30대에 성공가도를 달렸으나 결국 10억이라는 빚을 지고 죽음까지도 생각한다.

그러나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부를 이룬 1000여명의 습관과 생각을 연구하여 체득하여

유럽 12개국에 1200개 매장, 연매출 6,000억원이라는 고속성장을 이루게 됩니다.

너무나도 드라마틱한 이야기여서 이게 정말인가?

혹시 사기가 아닐까싶어서 인터넷을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확인결과 켈리최의 이야기는 진짜였고

이제 저는 그녀의 인생을 담은 책, 웰씽킹을 의심없이 열심히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하는 책에서 기억나는 대목들입니다.

1부 <인생의 밑바닥에서 싹튼 부의 씨앗>

100일만 실천해도 누구나 알게 된다.

 - 켈리델리를 준비하는 2년 동안 100권의 책을 반복해서 읽고 실천했다.

부자에 대한 르상티망이 있는가

- 부라는 개념과, 돈을 갖고 있다는 개념을 다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는 단순히 돈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할 수 있는 것이고

돈을 갖는게 아니라 부를 대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2부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웰씽킹>

웰씽킹, 생각의 뿌리 7가지

 - 핵심가치, 결단력, 선언, 믿음, 신념, 확신, 질문

웰씽킹, 생각의 시각화

 - 아주 예전에 유행했던, 마인드 컨트롤을 시각적으로 한다는 

얼리버드 습관

 - 자수성가한 부자 중 50% 이상이 하루 업무를 시작하기 3시간 전에 일어나 한 가지의 자기계발을 실천한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 자신만의 자기계발을 실천해야 성장한다는 것이다.

부에 대한 자기계발서

2000년 이후 돈을 모아서 경제적인 자유를 얻자는 책은 계속해서 베스트셀러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켈리 최는 경제적인 자유를 넘어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부자가 되자고 하고

그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좋은 책입니다.

<출판사에서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것이 인간관계다

이것이 인간관계다 - 데일 카네기의 자기계발 시리즈 한 권으로 끝내기
데일 카네기 지음, 안진환 옮김 / 헤르몬하우스 / 2021년 12월

자기 계발서의 고전인 데일카네기의 저서의 내용 중에서

현대인에게 유용하다고 판단되는 내용들을 모아서

저명한 역자(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넛지 등)가 편역한 책입니다.

데일 카네기의 저서인 인간관계론, 자기관리론, 성공대화론 중에서

에센스만 모았다고 하니, 

이 책 한권으로 카네기의 책 여러권을 본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머리말에 데일 카네기의 일생에 대해 위키피디아의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항상 데일 카네기는 무슨 일을 했던 사람인지,

대학교수인가 사업가인가 이런게 궁금했는데

읽고 나니 궁금증이 해소가 되더군요.

번역서는 원작만큼 번역도 중요한데,

이 책은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넛지, 스티브 잡스 등을 번역한 안진환 번역가가

편역하였습니다.

때문에 총 42개의 주제를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번역했을 뿐 아니라.

1개의 주제마다 말미에 박스처리된 내용을 통해

편역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Double-Check로 적혀 있습니다.

다른 카네기 서적과의 차별점이자 이 책의 장점이 되겠습니다.

하루에 한 꼭지씩 읽으며 되새김하며 읽기에 좋은 분량입니다.

한 꼭지가 2장~3장 남짓으로

하루에 한 꼭지씩 손으로 워드로 필사하기에도 적당하네요.

또한 모든 자기계발서가 그러하듯이

단순히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행동화의 과정이 꼭 필요하겠지요.

자기계발서의 마스터피스, 고전이라고 불리는

데일 카네기의 자기계발 시리즈를

2022년에는 정독하고 실천으로 옮겨보면 좋겠네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슬기로운 의대생활

슬기로운 의대생활 - 최상위 의대생들이 이제야 털어놓는 특A급 공부법
박동호.장지호.함경우 지음 / 도도(도서출판) / 2021년 12월

의대를 가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일단 읽으세요.

유튜브 채널 [의대생TV]의 출연자들이 만든 책입니다.

의대생들이 직접 제시하는 공부법 노하우는 물론이고

유튜브 채널의 FAQ도 함께 수록하고 있습니다.

직접 경험한 의대생들이 해주는 조언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이겠죠.

이 책은 그런 조언들을 모으고 모은 액기스가 아닌가 싶네요.

책의 구성을 보면 의대에 입학하기를 원하는 학생은 물론이고

의대에 갓 입학한 학생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네요.

0교시는 의대에 들어가기 위한 공부법입니다.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팁(예를 들면 스터디 플래너를 사용하라)과

고득점을 할 수 있는 팁들을 과목별로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공부에 대한 팁이 나와 있는 책들은 많이 있지만 

실제 경험에 기반한 실용적이고 디테일한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1교시부터 6교시까지는 의대에 입학한 이후의 생활에 대해 소개합니다.

예과, 본과, 병원실습, 의사고시에 이르기까지 

궁금점과 미리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을 알려줍니다.

예과와 본과의 차이점, 의대생의 공부량과 공부하는 과목

이후 전공과목의 선택 등의 내용은

의대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동기부여하기 매우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자녀가 의대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동기부여를 통해 열심히 공부하기를 바라는 

학부모님들은

자녀와 함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출판서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금융을 알아야 잘살아요

You Know? 금융을 알아야 잘살아요 ㅣ 주니어경제 시리즈 4
김지현 지음, 최상엽 감수 / 북네스트 / 2021년 11월

밸런스가 잘 맞춰진 학습용 서적

초등학교 3~6학년에게 적당한 경제서적

초등학생도 주식투자를 시작할 만큼

어린 나이에 경제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요즘입니다.

그런 면에서 경제에 대한 기본개념부터 외환거래에 대한 내용까지

다양한 내용을 간결하고 쉬운 설명과 다양한 사례, 삽화로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또한 경제에 대한 책이기에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님이 감수를 하셨기에

책 내용도 더욱 신뢰가 갑니다.

1장에서는 금융의 기본

금융의 개념, 기원, 우리역사 속에서의 모습, 금융의 주체인 기업과 

국책은행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2장에서는 금융의 또 다른 모습

예금, 저축 등의 기본적인 모습 외에 보험, 주식, 

그리고 협동조합, 1,2,3 금융권, 

그리고 비트코인과 같은 사이버 세계에서의 돈에 대한 내용 등

금융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3장에서는 세계 속의 금융

국가간 달러거래, 국제금융기구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보기에 적당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줄간 간격이나 사진의 크기, 삽화의 이해도가 정말 보기 편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비단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성인들이 가볍게 보기에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요즘은 문맹보다도 금융맹(financial illiteracy)이 무서운 시대이니만큼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내용을 서로 이야기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듯 싶네요.

이 책은 주니어 경제의 시리즈의 4번째입니다.

1,2,3편도 찾아서 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