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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배우다 REːLEARN - 인생 리부팅을 위한 27가지 배움의 질문들
폴 김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12월
평점 :
제가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하고 싶은 걸 다 해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에요.
저는 하고 싶은게 많아서 항상 곤란해하고 있거든요 ㅎㅎㅎ,,
그런 와중에 이 책을 만났어요!
이 책은 스탠퍼드 교수님인 폴 김이,
가슴 한켠에 묻어두었던 자신의 꿈인, 하고 싶은 일인
비행에 대해 도전하면서 알게된 배움과 관련된 인생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배움하면 모두 학교에서 하는 공부만을 떠올릴수도 있지만,
저는 '배운다'라는 말이 꼭 공부에 대해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예를 들어 우리는, 아르바이트를 처음하게 되며 손님에 대한 서비스 예절을 배우기도 하고,
가족에 대한 눈으로 관찰할 수 없는 사랑을 배우게 되기도 하죠.
특히 저는 요즘 이걸 배워야겠다, 공부해야겠다는 말을 정말 많이하는데요!
여기서 또 느꼈습니다. 정말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것을 ㅎㅎ,,
누구든 가장 부러워하는 사람이나 위치가 있죠?
저 또한 그런 위치가 많은데, 막상 이루고 나면 생각했던 것보다 대단하지 않은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이 말은 즉 시작하기 전에는 불가능하고 어려울 것 같은 일들이, 이루고 보면 별거 아님을 알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시간이 갈수록 우리는 하고싶은 일이 생기면 실행하기를 주저합니다.
여러 요소 때문이겠죠, 과거의 실수부터 현재의 나의 상황, 그리고 미래에 주어질 나의 조건들 때문에.
그래서 우리는 늘 첫 발을 떼기가 어렵고, 주저하게됩니다.
책의 저자 또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첫발을 떼기가 어려울 뿐이다'
역시 처음은 누구나 두려움인 것을 느끼며,
새로운 경험, 도전이라는 말은 언제나 가슴 떨리고
무서운 일인 것 같아요.
특히나 누구도 가보지 않았던 길을 선택한 사람이라면,
'내가 맞게 가고 있는게 맞나?'라는 의문이 가장 많이 들 것 같아요.
그때 저자는 추천합니다.
"내가 지금 가는 방향이 맞는건지 혼동된다면,
과연 내가 올바른 고도에서 나를 바라보고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자기객관화,
가장 어렵고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해요.
생각보다 자신을 들여다보지 않고, 오히려 실수는 눈을 가리며
그래 괜찮아라고 넘기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정말 내가 맞게 가고 있는건지 모르겠을 때,
이 위치에서 내가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가가 의문이라면,
조금 위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연습도 필요할 것 같아요.
너무 오랜만에 울림있는 책을 만나서
여운이 꽤 가네요 ㅎㅎㅎ
이 책은
취업을 준비하거나, 스타트업을 꿈꾸고 있거나,
지금보다 더 큰 꿈을 키우고 있는 직장인, 혹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받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
여러분, 하고 싶은게 있다면
언제든 하고 살아요 우리!
그럼 안녕!
Have a good time, see you again !
*서평 작성을 위해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