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소리값으로 파닉스의 기본을 어느 정도 익혔다면 단모음과 장모음, 이중 글자로 파닉스의 실력을 높여주어야 자신감이 붙어 리딩도 수월한듯 싶어요. 이미 바빠 파닉스 1권을 끝내고 사이트 워드로 함께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2권이 출간되어 이어서 학습하게 되었답니다.별쌤과 함께하는 파닉스 타임이라 엄마없이도 QR코드를 찍어가며 스스로 학습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반복적이고 흥미로운 수업이라 강요하지 않아도 아이가 먼저 꺼내서 배우고 싶어했기에 2권에 대한 기대감도 컸어요. 전문가들의 추천이 자자한 바빠 파닉스지만 개인적으로 저희 아이는 별쌤 수업을 좋아해서 믿고 선택했어요.미국의 영어 교육에서도 핵심은 글을 정확하고 빠르게 읽는 능력이라고하니 파닉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바빠 파닉스 2권에서는 단모음/장모음/연속자음/이중자음/R 통제모음까지 82개의 다양한 소리패턴을 배운다고 하네요.별쌤의 파닉스 수업이 지루하지 않은 이유는 동작과 함께하기 때문이기도 한데, 이번 바빠 파닉스 2권에서도 팔 동작을 통해 블렌딩을 연속합니다. 바빠 파닉스 2권은 35개의 unit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학습수준에 맞추어 계획을 세워 진행하면 되겠더라구요.첫째 마당은 단모음으로 알파벳 글자와 소리를 아는 준비 단계에서 A단계 단어 듣고 따라 읽기, B단계 단어 듣고 쓰기, C단계 문장으로 연습하기의 과정을 거쳐 마무리 단계인 라이밍 워드 공부로 마무리하게됩니다.살짝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파닉스를 익히는 것에 목표를 두니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어려워하지 않고 진행이 되네요. 파닉스를 익히며 단어를 익히는 것도 좋지만 읽기 먼저 연습하도록 배운다면 아마도 즐겁게 완북할 수 있지 않을까싶어요.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리딩에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바빠 파닉스 2권으로 열심히 진행해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