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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킨딩스 : 갈고리 손가락괴물의 저주 ㅣ 딘킨딩스 3
가이 배스 지음, 한진여 옮김, 피트 윌리엄스 그림 / 세상모든책 / 2011년 4월
평점 :
책펴고....한시간만에 다 읽었네요 ^-^
겁만은 딘킨의 모습이 꼭 사람들의 모습과도 같네요.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말하지 못하는 어른들.....
어린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어른들......
어른들의 판단기준으로 아이를 판단해 버리는 어른들......
하지만 딘킨은 그 힘든 과정을 최후의 발명품을 통해 이겨내내요.
저도 어렸을 적에 딘키처럼...나만의 발명품을 만들어볼까 생각했던것 같아요.
딘킨이 만드는 최후의 발명품은 딘킨이 무서움을 이겨내기 위함도 있지만
그 이면에는 어른들을 위한 발명품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어른들도 이제는 솔직한 자신의모습을 찾고 이겨낼 수 있는 새로운 힘을 키워야할 것 같아요.
딘킨....너무너무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