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약지도 - 한 권으로 끝내는 청약 당첨 전략의 모든 것, 2020년 최신 개정증보판
정지영 지음 / 다산북스 / 202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2019년 부동산에 관심이 생겨, 한두개의 세미나를 듣다가 팟캐스트를 듣기 시작했었다.

너무나 친근하게, 그러면서 깊숙한 부동산 정보들을 알려주는 아임해피 부동산 라디오를 듣게 되었다.

푹 빠져서 듣는 중에 아임해피님의 대표 저서를 찾아보았다.

그래서 "대한민국 청약지도"를 접하였다.

그 전에 장기전세 시프트에 당첨을 두번이나 했었고, 떨어지긴 했으나 청약도 해보았어서, 청약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그냥 순서대로 하면 되는거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책을 보고 깜짝 놀랐다.

청약을 제대로 모르고, 2017년에 동네 부동산에서 그냥 산 첫 집이 정말 큰 실수를 한거였구나.... 깨닫게 되었다.

그러고 듣게된 청약강의....

1주택자이지만, 아임해피님 수업이 듣고 싶어서 전혀 상관 없이 교양으로 들어보고자 했던 수업이었다.

그런데, 책과 수업 통해 알게된 것은 아파트 청약이 이렇게 공부해야하는 것이란 것과, 공부를 얼마나,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당첨 여부가 갈리는 것이다.

무순위 청약에 대해서도 책과 수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지금 나는 무순위 청약에 성공하여 2022년 입주 예정인 경기도 분양권하나를 가지고 있다. ^^



대하민국 청약지도 책이 새로 나온다 하여, 사실 책 내용이 궁금하다기 보다는 팬심으로 예약구매가 뜨자마자 결제하였다.

그러고 다시 책을 읽다가, 불현듯 아직 무주택자인 언니와 남동생네가 생각났다.

그동안 집사야지, 청약해야지.... 얘기를 해도 별 반응이 없는 언니 동생이었다.



책을 읽다 보니 막 청약에 대한 열정이 다시 솓구친다.

언니네가 해당될 생애최초, 동생네가 해당될 신혼부부 특공, 다자녀특공, 신혼희망타운에 밑줄을 막그으며 해당 사항을 체크하였다.

돈이 없을수록, 간절할 수록 내집 마련을 위해서는 청약을 파야한다.

대한민국청약지도는 손에서 놓을수가 없다.



파란색 대청지를 통해 분양권을 얻었다.

빨간색 대청지를 통해 가족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어야 겠다!!!!

꼭!!!!!!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한민국 부동산 초보를 위한 아파트 투자의 정석 - 마흔 전에 내 집 마련부터 부동산 투자까지
제네시스박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저자의 첫 실거주 집 매입부터 투자와 실거주 두 마리 토끼를 잡기까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불과 3년 전 우리 집을 갖게 된 때를 떠올렸다.

그때 이 책을 보고, 조금만 더 똑똑하게 구했더라면 지금 내 자산은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물론 사지 않은 것보다 백배 나은 선택을 했다고 자부하기 때문에, 후회는 아니다. )

나는 다른 지역, 단지와 비교하지 못했고, 학군을 생각하지 못했고, 남들도 선택하고 싶은 입지인지를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저 전세로 원래 살던 곳, 바로 옆 단지, 내가 아는 그곳에서 첫 부동산 계약서를 작성하였다.

그래봤던 나이기 때문에, 지금은 부동산 투자에 입문한 나이기 때문에,

이 책이 무주택인 사람들에게 얼마나 필요한 책인지 안다.

무주택자는 내 집을 가지면서부터 부동산에 대해 보는 눈이 달라진다.

그런데, 내 집을 갖기 전에, 내가 어떤 고민들을 하고, 어떤 선택지들을 두고 결정해야 하는지를 설명해 주는 가이드 책을 읽게 된다면

그 결정은 반드시 실거주의 안정성과 함께 투자의 기쁨도 만끽하게 될 것이다.

다른 부동산이나, 주식 등 투자 책들은 정보, 지식으로 가득 차서 읽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버거울 때가 있다.

그런데 이 책은, 저자의 내 집 마련부터 갈아타기를 하는 경험들을 경청하다 보면 어느새 투자자의 마인드가 어렵지 않게 와닿는다.

전세 끼고 집을 사는 경험도 들어보니 할만할 것 같고,

같은 동네에서 비슷해 보이는 두 아파트를 비교 분석하는 것도 할만할 것 같고,

지하철역 중 어느 곳이 더 좋아질 곳인지도 알 것 같고......

다 읽고 나니 묘하게 어렵지 않았는데 돈이 될 것 같은 경험치가 내게 쌓인 거 같다.

무주택자로, 혹은 1주택으로 더는 부동산은 갈 일 없다 하시는 분도,

꼭 읽어서, 똘똘한 내 집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동산 투자로 진짜 인생이 시작됐다 - 평범한 전업맘에서 부동산의 여왕이 되기까지
허미숙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프롤로그 & 1장 나는 왜 임장의 여왕이 되었는가
이 책의 시작은 앨리스허 자신의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왜 부동산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치열하게 살아낸 직장 생활, 육아, 집안일,,, 십수 년을 그렇게 최선을 다했으나 자산이라고 할만한 남은 건 없는 인생.
제가 작년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 이유와 너무나 같아서, 1장부터 책에 빠져들었다.
아마도 직장맘으로서 부동산을 기웃거리고 있는 많은 이들이 내 이야기, 내 선배의 이야기구나 하며 감정이입을 하게 될 것이다.
특히나 이 부분은 격하게 공감하였다.
"무려 18년간 직장 생활을 했지만,
퇴사 후 반 토막 난 펀드와 퇴직금으로 받은 몇 천만 원,
오래전 들어놓은 노후 연금이 나의 전 재산이었다.
회사라는 테두리 안에서 나는 우수한 브레인이자 리더십 까지 갖춘 훌륭한 리더였지만
우물 밖의 나는 경제 개념도 경제 상식도 없고, 재테크도 전혀 모른 채 사람만 믿었던
사기당하기 딱 좋은 소위 '호구'였다.
p 35
난 호구였다.
2장 아파트 소액 투자를 위한 내비게이션
앨리스허는 아파트 소액 투자를 기준으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본인의 경험담에 녹여내어 설명하고 있다.
이런 방식의 투자 이야기는 부동산 투자가 돈이나 부동산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분석하고 시도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그래서 이 책은 부동산을 넘사벽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
적은 돈이라도 투자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이 책의 내비게이션에 따라 지역 분석, 공급 물량 분석, 입지 분석 등 기본을 다져야 한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의 학군 중요성, 직장인으로서 알고 있는 교통의 중요성, 실거주에서 느꼈던 상권의 중요성 등을 부동산 투자의 관점으로 어떻게 봐야 하는지를 이 책에서는 알려준다.
그리고 얘기는 많이 들었으나, 경험하지 않으면 돈의 흐름이 이해되지 않는 레버리지 활용에 대해, 실전 투자 경험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으니 초보자에게 딱 맞춤이다.
3장 부동산 투자의 시작이자 끝, 임장의 모든 것
아마도 이 책의 최강점은 임장에 대한 설명 부분인 것 같다.
다른 책들에서도 임장이 중요한 것은 많이 이야기하고 있으나, 그래서 어떻게 임장을 준비하고, 마무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렇게 구체적으로 설명한 책은 없었던 것 같다.
임장 지도를 준비하고, 임장 사전 분석을 하고, 임장을 다녀와서 기록을 남기기 등..
앨리스허의 경험과 더불어 세심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임장의 교본이라고 해도 아깝지 않은 파트인 것 같다.
다음 임장은 이 책에 따라 지도를 준비하고 기록해서 임장 기록을 남겨야겠다 다짐한다.
4장 아파트 실전 투자의 필살기
이제 임장을 마치고, 실전 매수 매도시의 세심한 기술에 대해 알려준다.
정말 세심한 한 끗 차이의 필살기가 잘 살아있는 장이다.
난 이런 필살기 부분은 여성 투자자의 책을 매우 선호하고, 매수 매도전 한번씩 훑어보려고 노력한다.
이 책은
1. 치열한 직장 생활과 육아를 병행 중인,
슈퍼우먼이 되라고 하는 주변 환경에 지친
직장맘
2. 임장을 그냥 동네 산책 다녀오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부동산 투자 초보자
에게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롤로그 & 1장 나는 왜 임장의 여왕이 되었는가
이 책의 시작은 앨리스허 자신의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왜 부동산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치열하게 살아낸 직장 생활, 육아, 집안일,,, 십수 년을 그렇게 최선을 다했으나 자산이라고 할만한 남은 건 없는 인생.
제가 작년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 이유와 너무나 같아서, 1장부터 책에 빠져들었다.
아마도 직장맘으로서 부동산을 기웃거리고 있는 많은 이들이 내 이야기, 내 선배의 이야기구나 하며 감정이입을 하게 될 것이다.
특히나 이 부분은 격하게 공감하였다.
"무려 18년간 직장 생활을 했지만,
퇴사 후 반 토막 난 펀드와 퇴직금으로 받은 몇 천만 원,
오래전 들어놓은 노후 연금이 나의 전 재산이었다.
회사라는 테두리 안에서 나는 우수한 브레인이자 리더십 까지 갖춘 훌륭한 리더였지만
우물 밖의 나는 경제 개념도 경제 상식도 없고, 재테크도 전혀 모른 채 사람만 믿었던
사기당하기 딱 좋은 소위 '호구'였다.
p 35
난 호구였다.
2장 아파트 소액 투자를 위한 내비게이션
앨리스허는 아파트 소액 투자를 기준으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본인의 경험담에 녹여내어 설명하고 있다.
이런 방식의 투자 이야기는 부동산 투자가 돈이나 부동산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분석하고 시도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그래서 이 책은 부동산을 넘사벽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
적은 돈이라도 투자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이 책의 내비게이션에 따라 지역 분석, 공급 물량 분석, 입지 분석 등 기본을 다져야 한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의 학군 중요성, 직장인으로서 알고 있는 교통의 중요성, 실거주에서 느꼈던 상권의 중요성 등을 부동산 투자의 관점으로 어떻게 봐야 하는지를 이 책에서는 알려준다.
그리고 얘기는 많이 들었으나, 경험하지 않으면 돈의 흐름이 이해되지 않는 레버리지 활용에 대해, 실전 투자 경험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으니 초보자에게 딱 맞춤이다.
3장 부동산 투자의 시작이자 끝, 임장의 모든 것
아마도 이 책의 최강점은 임장에 대한 설명 부분인 것 같다.
다른 책들에서도 임장이 중요한 것은 많이 이야기하고 있으나, 그래서 어떻게 임장을 준비하고, 마무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렇게 구체적으로 설명한 책은 없었던 것 같다.
임장 지도를 준비하고, 임장 사전 분석을 하고, 임장을 다녀와서 기록을 남기기 등..
앨리스허의 경험과 더불어 세심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임장의 교본이라고 해도 아깝지 않은 파트인 것 같다.
다음 임장은 이 책에 따라 지도를 준비하고 기록해서 임장 기록을 남겨야겠다 다짐한다.
4장 아파트 실전 투자의 필살기
이제 임장을 마치고, 실전 매수 매도시의 세심한 기술에 대해 알려준다.
정말 세심한 한 끗 차이의 필살기가 잘 살아있는 장이다.
난 이런 필살기 부분은 여성 투자자의 책을 매우 선호하고, 매수 매도전 한번씩 훑어보려고 노력한다.
이 책은
1. 치열한 직장 생활과 육아를 병행 중인,
슈퍼우먼이 되라고 하는 주변 환경에 지친
직장맘
2. 임장을 그냥 동네 산책 다녀오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부동산 투자 초보자
에게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프롤로그 & 1장 나는 왜 임장의 여왕이 되었는가
이 책의 시작은 앨리스허 자신의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왜 부동산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치열하게 살아낸 직장 생활, 육아, 집안일,,, 십수 년을 그렇게 최선을 다했으나 자산이라고 할만한 남은 건 없는 인생.
제가 작년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 이유와 너무나 같아서, 1장부터 책에 빠져들었다.
아마도 직장맘으로서 부동산을 기웃거리고 있는 많은 이들이 내 이야기, 내 선배의 이야기구나 하며 감정이입을 하게 될 것이다.
특히나 이 부분은 격하게 공감하였다.
"무려 18년간 직장 생활을 했지만,
퇴사 후 반 토막 난 펀드와 퇴직금으로 받은 몇 천만 원,
오래전 들어놓은 노후 연금이 나의 전 재산이었다.
회사라는 테두리 안에서 나는 우수한 브레인이자 리더십 까지 갖춘 훌륭한 리더였지만
우물 밖의 나는 경제 개념도 경제 상식도 없고, 재테크도 전혀 모른 채 사람만 믿었던
사기당하기 딱 좋은 소위 '호구'였다.
p 35
난 호구였다.
2장 아파트 소액 투자를 위한 내비게이션
앨리스허는 아파트 소액 투자를 기준으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본인의 경험담에 녹여내어 설명하고 있다.
이런 방식의 투자 이야기는 부동산 투자가 돈이나 부동산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분석하고 시도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그래서 이 책은 부동산을 넘사벽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
적은 돈이라도 투자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이 책의 내비게이션에 따라 지역 분석, 공급 물량 분석, 입지 분석 등 기본을 다져야 한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의 학군 중요성, 직장인으로서 알고 있는 교통의 중요성, 실거주에서 느꼈던 상권의 중요성 등을 부동산 투자의 관점으로 어떻게 봐야 하는지를 이 책에서는 알려준다.
그리고 얘기는 많이 들었으나, 경험하지 않으면 돈의 흐름이 이해되지 않는 레버리지 활용에 대해, 실전 투자 경험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으니 초보자에게 딱 맞춤이다.
3장 부동산 투자의 시작이자 끝, 임장의 모든 것
아마도 이 책의 최강점은 임장에 대한 설명 부분인 것 같다.
다른 책들에서도 임장이 중요한 것은 많이 이야기하고 있으나, 그래서 어떻게 임장을 준비하고, 마무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렇게 구체적으로 설명한 책은 없었던 것 같다.
임장 지도를 준비하고, 임장 사전 분석을 하고, 임장을 다녀와서 기록을 남기기 등..
앨리스허의 경험과 더불어 세심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임장의 교본이라고 해도 아깝지 않은 파트인 것 같다.
다음 임장은 이 책에 따라 지도를 준비하고 기록해서 임장 기록을 남겨야겠다 다짐한다.
4장 아파트 실전 투자의 필살기
이제 임장을 마치고, 실전 매수 매도시의 세심한 기술에 대해 알려준다.
정말 세심한 한 끗 차이의 필살기가 잘 살아있는 장이다.
난 이런 필살기 부분은 여성 투자자의 책을 매우 선호하고, 매수 매도전 한번씩 훑어보려고 노력한다.
이 책은
1. 치열한 직장 생활과 육아를 병행 중인,
슈퍼우먼이 되라고 하는 주변 환경에 지친
직장맘
2. 임장을 그냥 동네 산책 다녀오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부동산 투자 초보자
에게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