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비애] 첫사랑 이야기
요우키 후카이 지음 / 비애코믹스 / 2020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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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의 비호감으로 인해서 (더벅머리 수염 스즈키 코우타 때문..)

이북으로 만화를 구매할 때 거의 끝까지 남겨놨던 작품이다.

샐러리맨물의 장점은 슈트에서 오는 단정함과 그 속에서 보여지는 금욕적인 분위기인데,

왜 이리 지저분한지...

 

이북의 표지를 클릭하면 컬러 두페이지가 뜨는데 지금 표지의 그림이 오른쪽이고

왼쪽에 뜨는 그림을 보고 그 과감성에 뜨악!했다. 내용을 보기 전이라

더더욱 스즈키의 지저분함에 비호감 수치가 올라가 버렸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니 고려해 주시길..)

 

배경은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있는 중.고등이 연계되어 있는 남학교로

오른쪽의 아라츠카 카오루는 그곳에서 알래스카라는 별명을 가진 수학교사이다.

학생들이 무서워서 벌벌 떨기는 하지만, 진심으로 성적을 올리고자 하는 학생의

마음을 이해하고 열심히 도와주는 마음 선하고 배려깊은 교사이다.

(학생들에게 본인은 인기가 없다고 오해하고 있지만, 학교에 팬클럽이 존재하고 있을 정도)

 

뒤의 더벅머리 지저분 수염이 새로 온 양호 교사로 첫 부임한 날부터 과감하게

아라츠카를 몰아부친다. 나중에 알고보니 스즈키는 아라츠카가 첫 부임했을 떄의

학생으로 의대에 가고 싶으나 수학 성적으로 인해서 꿈도 못꿀 상태였고,

아라츠카는 스즈키를 수업전, 방과 후 방학동안 매일 수학 보충 수업을 해줬던 천사쌤이었다

그때부터 스즈키는 사랑을 키워오고 있었던 것~

 

위기상황과 해결, 해피엔딩이 다 들어있긴 한데, 너무나 아쉬운 점이 있다.

만화 2D의 즐거움이 무엇인가? 현실과의 동떨어짐이 아닐까..

안경 소녀가 안경 벗으면 요정급이 되고, 안경 소년이 안경 벗으면 미소년이 되는

그런 일과 같은 이벤트로, 스즈키가 머리를 깔끔히 정리하고 수염도 깔끔히 정리한 모습이

나올줄 알았다..끝~~~~까지 안나온다 ㅠㅠ

이 작가님 이상한 곳에서 뚝심 있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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