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인디고] 나와 상사의 사랑 이야기 [인디고] 나와 상사의 사랑 이야기 1
나나메구리 / 인디고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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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물들은 일부러 무게잡는 주인공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라서 학원물보다 즐겨보지 않는다.

이 작품도 구입해놓고 한참 동안을 그냥 크레마 안에 넣어두고 있었다.

작품을 읽는 순간. 도대체 내가 이 작품을 놔두고 이상한 작품을 보면서 별 하나 쏘고 있었나..

싶었다.(워낙 별점을 후하게 주는 편이라서 별점 하나 쏜다는 것은 내겐 엄청난 일..)

 

작품의 중심은 토쿠나가로 표지 중앙에 와이셔츠를 입은 인물이다.

입사 면접에서 자신을 게이라고 밝혔는데도 자신을 격려한 사장 후루야를 좋아하고 있다.

왠만한 작품들에서는 좋아하는 감정을 수 역활을 맡은 인물이 감추는데

이 작품에서는 후루야 사장이 오면 강아지 모드가 켜지면서 눈이 반짝. 뺨이 발그레하니

누구라도 알수 있는 상황이 되는데, 토쿠나가 자신은 잘 감추고 있다고 생각하니..

어찌 보면 사람이 참 천진난만하다.

이런 토쿠나가 밑으로 교육할 신입이 들어오는데 표지의 앞쪽 검은 머리 타카나시이다.

타카나시에게 자신의 상황을 조근 조근 얘기하는데, 게이라고 혐오감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나 같아도 후루야 사장한테 반하겠다..라는 공감을 표현해 오는 타카나시와 토쿠나가는 나름

친해지는데...타카나시가 상사을 좋아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연애물이 시작된다.

귀여운 상사 토쿠나가에게는 타카나시가 첫 부하직원이며, 첫 애인에, 현재 첫 연애를 하고

있는 것이고, 타카나시는 이를 알고 흰 눈밭에서 노는 즐거움과 같다고 좋아한다...

(표현 참..)

 

사내연애이고 노멀이였던 타카나시에게 해가 될까봐 선을 그어버리는 토쿠나가가 참 귀여운데,

일반적인 bl물에서 나오는 천상수가 아니라 씩씩한 소년의 모습을 종종 보인다. 이 부분이 정말

천연적인 매력으로 보인다. 적절하게 표현되고 감정들은 이해하기 쉽고, 내용은 한없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다. 후루야 사장의 대학시절 얘기는 코끝이 찡~했다.

그래서 후루야 사장이 토쿠나가에게 용기를 줬구나..라는 이해도 되고..

보면서 공감되고 기분좋은 작품이라 별 5개 아니라 7개는 찍고 싶은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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