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미로찾기 - 5~7세 탱글탱글 두뇌자극 1단계
빈과함께 지음 / 브런치북스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알쏭달쏭 미로찾기

아이들이 편하게 볼수 있게끔 책이 크네요.
"미로찾기"를 무진장 좋아하는 우리 딸..
책을 보자 마자 달려드네요. 처음엔 한장 한장 펴보며 아직 손을 안대고 유심히
책을 천천히 살펴 본 후 미로찾기 삼매경에 빠졌어요.
누나가 미로 찾기를 하는 걸 보고 둘째가 따라한다고 난리네여.
이리 저리 동생을 피해다니며 미로찾기를 하려니 여간 힘든 일이 아닌가 봅니다.
미로찾기를 하면서 우리 딸아이 책에서 눈을 떼지 않고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연필을 요리조리 선을 그리며 도착점을 향해 나갑니다.

양의 비교 많다, 적다..개념 익히기에선 우리 둘째도 함께 책상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어느쪽이 적은지 많은지. 어느쪽이 크고 작은지를
누나와 함께 서로 내기를 하면서 재밌게 했어요.
서로 이긴사람에겐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이쥬를 하나씩 주면서...
그 마이쮸를 타기위해 얼마나 노력을 하던지..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여주고, 재미와 흥미를 갖게 하며 미로찾기나 개념 익히기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집중력하면 우리 큰아이.. 이번 알쏭달쏭 미로찾기를
하면서 더욱 책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어린 둘째에겐 많이 어려웠지만 틈틈이 누나를 따라한다고 저도 연필을 찾고
책에 흥미를 보이며 그 동안 보지 않았던 책들을 한바탕 꺼내 보기도 하네요.
책이 커서 아이들의 시선을 확 끌어당겼고 책 표지 또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되물림해서 우리 셋째에게도 주의력과 집중력을 높여 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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