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톡 여행영어 10분의 기적 - 왕초보도 상황별로 바로 찾아 말하는 여행영어회화|하루 10분으로 왕초보 탈출ㅣ무료 해설강의/MP3ㅣ모바일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 해커스 여행회화 시리즈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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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안가본 해외여행이지만,
갈 때 제일 불편한게 언어소통이 불통인 부분이 아닐까 싶다.
일정대로 문제없이 쭉쭉 진행된다면 크게 상관없겠지만
보통은 뜻하지 않은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다.
제일 곤란했던건 호텔 내 금고가 안열렸을 때-
화장실 불만 켜면 방에 불이 꺼졌을 때-
방에 벌레가 많아서 문의하고자 했을 때 등등.
핸드폰으로 급하게 한영번역기를 두드렸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이런 책이 있다니!!
폰으로 찾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 이 책을 들고 다니면서
부족할 때 폰 찬스까지 쓴다면 무엇이 겁날까싶다.
특히 팟캐스트 강의도 들을 수 있고 모바일로도 연습이 가능하다.
(나는 책을 보면서 유*브로 강의를 들었다)

그냥 장소에 따라 쓸 수 있는 문장들을 알려주는게 아니라
기내에서는 'Where is~' , 식당에서는 'I want'
이런식으로 패턴을 가지고 문장들을 만들어서
더 기억하기 쉽고 오래 남을 수 있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문장들이 정말 간단하고 쉽다.
예전에 택시 좀 불러달라고 요청할 때
얼마나 길고 장황하게 말했던지-내가 말하는 도중에
직원분이 "taxi?!" 라고 물은게 생각난다.
책을 보면 정말 간단하다.

'Can you call a taxi?'
이렇게 간단한 문장을 나름대로 아는 단어 동원해가며
얼마나 장황하게 말했던지..

가끔 생각한 것보다 영어표현들이 너무 간단해서 충격 아닌
충격을 받은 적ㅇㅣ 있는데- 정말 책을 보면 볼수록, 강의를 들을수록 너무나도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느낌이다.
물론 영어는 어렵지만-
어느 정도 사용표현이 정해져있는 여행에서의
영어라면 이 책과 해커스에서 제공하는 팟캐스트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확실히 책만 읽으면서 외우는 것보다 팟캐스트를 들으면서
조금 더 부가적인 설명들을 듣는게 훨씬 귀에 쏙쏙 들어오니
책과 팟캐스트를 병행하시는걸 권하고 싶다.
대면해서 말할 때는 책을 펼쳐보면서 말하는 것보다
안볼 때 책 한번 더보고 자연스럽게 눈을 보고 말하는게
좀더 능숙해보이지 않을까.

책을 보고 자신감이 뿜뿜해져서 해외여행이 가고싶은건
긍정적인 부작용일지도.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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