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던 우리 첫째,
책표지에 있는 리모컨에 관심을 가지네요.
그러더니 어디론가 다다다 달려가요.
리모컨을 찾았네요.
가지고 와서는
리모컨그림에 리모컨을 대보네요.
그리곤 리모컨 빨간버튼과 그림속 빨간 버튼에 손가락을 ㅋㅋㅋ
책놀이에 이어 실생활 찾기놀이로 이어지네요^^
이 책 보면서 첫째랑
집안 이곳저곳 찾기놀이하는 요즘이예요~
플랩북은
찾았다! 놀이를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예요.
동시에
'있다!없다!'
'안에,옆에,밑에'등등
언어를 이해하는데 도움도 되구요.
더불어 찾기 놀이의 시작이 되기도 한답니다.
첫째가 한창 책을 갖고 놀더니
아빠가 찾으려는 핸드폰에 집중하더라구요.
그리곤 뛰어가더니
"엄마!!"
너무 다급하게 해서 무슨일인가 했어요.
가서는 상자하나를 가져왔는데..ㅋㅋ
핸드폰 케이스가 있는 상자네요.
아빠핸드폰에 사용할 여분의 케이스였거든요.
케이스도 핸드폰인 줄 알았나봐요^^
그러면서
책에 있는 것 하나하나를
실생활에서 찾더라구요^^
찾는게 기특하기도해서
사진찍기 그만하고 계속 놀아줬네요.
책에서 끝나는게 아닌
실생활에서도 충분히 즐길수 있는
놀이를 제공해줘서
넘 맘에 들어요.